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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정은 ‘그림자 경호’ 강화… “각국 지도자 피습 영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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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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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cpuvuS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2일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호대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조선중앙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kukminilbo/20240527050514320gsec.jpg" data-org-width="640" dmcf-mid="0BZdibiB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kukminilbo/20240527050514320gse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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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호대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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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dmBKHKGel" dmcf-ptype="general">각국 지도자의 잇따른 피격 사건과 사고 등이 발생한 이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그림자 경호’가 한층 강화된 모양새다.</p>
          <p dmcf-pid="7SUNA6A8Lh"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간부학교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때 김 위원장을 둘러싼 경호대가 눈에 띄었다.</p>
          <p dmcf-pid="znI9V5VZiC" dmcf-ptype="general">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4일 “(준공식 당시) 8명의 경호원이 김 위원장 주위에 그림자처럼 밀착해 주변을 살폈다. 평양 내부에서 이뤄진 다른 일반 행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경호가 대폭 강화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qWqkDMDxMI" dmcf-ptype="general">현장의 폭발물을 탐지하는 수색견도 보였다. 최근 각국 지도자들이 잇따라 피격되면서 북한 내에도 테러 위협에 대한 긴장이 높아졌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p>
          <p dmcf-pid="BqdYHDHEiO" dmcf-ptype="general">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아베 총리에 대한 폭탄 테러도 있었고 또 슬로바키아 총리에 대한 피격 사건도 최근에 있었고 이란의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 사고도 있었다”며 “최근에 정상급 인물들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전체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부분이 아마도 큰 맥락 속에 있을 것 같고, 핵미사일 관련된 지휘 통제 체제에서 김정은이 정점에 있다 보니까 김정은에 대한 일종의 암살 위협이 과거보다 더 높아졌다고 자신들은 판단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p>
          <p dmcf-pid="bX9rsJsdMs"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해 4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한 폭탄 테러 미수 사건이 발생한 직후, 김 위원장의 경호대는 처음으로 의문의 검은색 가방을 들고 한층 높아진 경계태세를 갖춘 채 등장했다.</p>
          <p dmcf-pid="K06hSaSgLm" dmcf-ptype="general">국방·안보 분야의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김 위원장은)<span> 일부 엘리트들조차도 자신에게 매우 화가 날까 봐 걱정하고 있다”며 “김정은은 엘리트층을 불충실하다고 비난하며 살해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가 어려운 상황을 자초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span></p>
          <p dmcf-pid="97MTWcWAnr" dmcf-ptype="general">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p>
          <p dmcf-pid="252mOiOJdw"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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