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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폐지설 불거졌던 SBS '세상에 이런일이' 결국 장기휴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3:43: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EOuOtsR2">
          <p dmcf-pid="WogRiUxpeQ" dmcf-ptype="general"><strong>지난 25일 장기휴방 앞둔 마지막 방송, 눈물 글썽이며 마무리</strong></p>
          <p dmcf-pid="YQx28HKGeP"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금준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7872" data-type="photo" dmcf-pid="GYGhTnIii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25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화면. 임성훈, 박소현 진행자가 멘트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ediatoday/20240526233250710xlcj.jpg" data-org-width="600" dmcf-mid="F3LSbSUl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ediatoday/20240526233250710xl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난 25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화면. 임성훈, 박소현 진행자가 멘트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rmjEfaVR8" dmcf-ptype="general">
           <p>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결국 장기 휴방을 하게 됐다. </p>
          </div>
          <p dmcf-pid="XN1yHNvae4"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세상에 이런 일이'는 장기 휴방을 앞두고 마지막 방송을 했다. 26년 간 MC를 맡은 임성훈은 2016년 모친상을 당하고도 방송을 한 기억을 떠올렸다. 박소현은 전치 4주의 갈비뼈 부상에도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임성훈은 “처음엔 프로그램이 과연 1년이나 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장수 프로그램이 될지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p>
          <p dmcf-pid="Zk0H1kYcdf" dmcf-ptype="general">박소현은 클로징 때 마지막 인사를 하며 “임성훈 선생님과 진행한 것 자체가 영광이고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했다. 임성훈은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와 감동과 재미를 준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과 26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다. 두 진행자는 눈물을 글썽였다. </p>
          <p dmcf-pid="5jtWXjTNdV" dmcf-ptype="general">'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방영을 시작한 교양 프로그램으로 1279회 동안 이어졌다. 제보만 13만 건에 달한다. 두 사람은 1000회 특집에서 최장수 공동진행자로 한국기록원 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7873" data-type="photo" dmcf-pid="1GQ94GbYe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25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ediatoday/20240526233251995djgy.jpg" data-org-width="600" dmcf-mid="3EBfEfaV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ediatoday/20240526233251995dj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난 25일 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9DgA9LKd9" dmcf-ptype="general">
           <p>앞서 지난 1월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를 결정해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이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폐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SBS 시사교양본부 평 PD들은 폐지에 반발하는 성명을 통해 “프로그램의 평가 기준에는 수익만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 담당하는 역할까지 아우르는 무형의 가치도 포함돼야 한다”며 반발했다.</p>
          </div>
          <p dmcf-pid="FeTsherRMK" dmcf-ptype="general">시청자들의 반발도 잇따랐다. 한 시청자는 초등학생 자녀가 그린 눈물 그림과 편지를 올렸다. 이 시청자는 “어머니, 아버지 세대부터 초등학교 1학년 딸까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딸 아이가 너무 슬퍼하면서 편지를 써서 SBS로 보내달라고 한다. 폐지되지 않고 앞으로 계속 3대가 같이 거실에 모여서 보고싶다”고 했다. </p>
          <p dmcf-pid="38Ocw8j4eb" dmcf-ptype="general">SBS는 폐지가 아닌 휴방을 결정했고 파리올림픽 이후 다시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방송 콘셉트도 그대로 유지되는지는 불분명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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