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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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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f7nwt41FB"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한국전력이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p>
          <p dmcf-pid="ui6wyKnbFq" dmcf-ptype="general">반면 역대급 전기세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7pH4nSUlpz" dmcf-ptype="general">누적 적자가 크고,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zuZ6oT7v37" dmcf-ptype="general">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qBFMjGbYUu" dmcf-ptype="general">【 기자 】<br>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1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br>&lt;cg1&gt;<br>앞선 2년 동안 적자가 이어지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뒤 세 분기 연속 흑자 상태를 유지한 겁니다.</p>
          <p dmcf-pid="BciStQkP7U" dmcf-ptype="general">지난해 연료값 하락으로 6조 가까이 비용이 줄면서 이같은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bDoy0RwMpp" dmcf-ptype="general">또 2022년 이후 6차례나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도 흑자 기조에 보탬이 됐습니다.</p>
          <p dmcf-pid="KGC76DHEu0" dmcf-ptype="general">하지만 올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9UX8LvuSu3" dmcf-ptype="general">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환율 추세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2OAXznIiUF" dmcf-ptype="general">이미 누적적자가 2백조 원에 달해 하루 이자만 90억 원씩 쌓이고 있는데, 한전 내부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VSwF9Nva7t" dmcf-ptype="general">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전기요금 인상인데, 고물가에 대한 정부의 부담이 커지면서 이마저도 녹록치 않습니다.</p>
          <p dmcf-pid="fhE1bgloF1" dmcf-ptype="general">한전은 비용절감을 위해 창사 이래 두번째로 희망퇴직에 나섰고, 이런 위기감이 반영되면서 예상 인원의 배가 넘는 369명이 신청했습니다.</p>
          <p dmcf-pid="4yspfcWAp5" dmcf-ptype="general">▶ 싱크 : 한전 관계자(음성변조)<br>- "우리 직원들이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한 해에 거의 매출이 100조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인건비 해봐야 1조 6천억이거든요. 그 1~2% 갖고 '허리띠를 졸라매라'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안 맞죠.)"</p>
          <p dmcf-pid="8i6wyKnbpZ" dmcf-ptype="general">세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한국전력,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전기세 인상과 희망퇴직의 압박은 커져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675PgyzTpX" dmcf-ptype="general">KBC 박성호입니다.</p>
          <p dmcf-pid="PNeCZ8j40H" dmcf-ptype="general">#한국전력 #적자 #희망퇴직 #전기요금 #인상 #광주&lt;/cg1&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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