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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 이재용, 中 리창 면담…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회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2:10: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 사업 포괄적 협력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c98IUxpS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YoA3MDx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26일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ked/20240526220110249xidw.jpg" data-org-width="326" dmcf-mid="Um6RTbiB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ked/20240526220110249xi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26일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Ggc0RwMvS" dmcf-ptype="general">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6일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나 반도체, 배터리 등 삼성의 중국 생산시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의 중국 추가 투자 등 광범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리 총리가 방한 기간 개별적으로 만난 국내 기업인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리 총리와의 만남을 계기로 삼성이 중국 투자를 확대할지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dmcf-pid="BHakperRll"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이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 총리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약 40분 정도 만났다. 이 자리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총출동했다.</p>
          <p dmcf-pid="byslVAyjWh"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이날 리 총리에게 “코로나19 팬데믹 때 삼성과 삼성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기간에 삼성전자 중국 출장 직원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허가하고, 상하이 봉쇄 기간 삼성SDI 핵심 협력사의 조기 가동을 지원해 삼성의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p>
          <p dmcf-pid="KWOSfcWAvC"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리 총리에게 중국 내 삼성 생산시설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추가 투자 등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서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 중이고 삼성전기는 톈진에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생산한다. 리 총리는 이 회장에게 첨단 산업 분야에서 중국 추가 투자와 협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YIv4kYcCI" dmcf-ptype="general">리 총리가 국내 기업 가운데 삼성만 콕 집어 면담한 배경으로는 이 회장의 중국 네트워크가 꼽힌다. 이 회장은 2013년 중국 보아오포럼 이사로 활동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돈독한 관계를 구축했다.</p>
          <p dmcf-pid="2Tmh2jTNWO" dmcf-ptype="general">리 총리와의 인연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리 총리는 당시 시진핑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으로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에서 이 회장을 만났다.</p>
          <p dmcf-pid="VyslVAyjSs" dmcf-ptype="general">리 총리는 이후 삼성에 관심을 이어갔다.</p>
          <p dmcf-pid="fWOSfcWAvm" dmcf-ptype="general">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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