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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 고백 거절 눈물 "정말 나쁜 남자"[별별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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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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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KKiQrZwvN"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cyIUxp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tarnews/20240526205542791xvju.jpg" data-org-width="841" dmcf-mid="GokWCuMU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tarnews/20240526205542791xvj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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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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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미녀와 순정남'에서 임수향이 눈물을 흘렸다.
          </div>
          <p dmcf-pid="1EEYh7RuSo"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0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고백을 거절한 장면이 그려졌다.</p>
          <p dmcf-pid="taalrF8tyL" dmcf-ptype="general">이날 고필승은 김지영이 공진단의 차에서 내리는 걸 목격했다. 고필승은 이를 못마땅히 여기며 "지영 씨가 왜 공 대표랑 밥을 먹냐. 앞으로 저 사람이랑 밥 먹지 말아요. 따로 만나지도 말고"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김지영은 어리둥절하며 "감독님이 뭔데 나한테 누굴 만나라 말라 하냐. 대체 왜요"라고 따졌다.</p>
          <p dmcf-pid="FNNSm36FCn" dmcf-ptype="general">고필승은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아무 남자 차나 함부로 타고 나니고. 같은 집에 사는 사람으로서 걱정되니까 하는 소리다"라며 변명했지만 김지영은 "뚝배기 깨는 소리 하지 마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듣기 거북하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 꺼라"라고 한 후 홀로 집으로 돌아갔다.</p>
          <p dmcf-pid="3jjvs0P3Ci" dmcf-ptype="general">김지영은 자신을 걱정하고 호의를 베푸는 고필승이 분명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사귀지 않는 이유를 의아해했다. 김지영은 곧장 고필승을 찾아가 "날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대체 뭐냐"며 "지는 어떤 이유도 다 감당할 수 있다. 감독님을 참말로 좋아하니까요"라고 했다.</p>
          <p dmcf-pid="0ccyIUxpSJ" dmcf-ptype="general">이에 고필승은 "난 그런 말 한적 없다. 기억도 안 난다. 지영 씨가 막내 스태프니까 챙겨준 것. 이런 식으로 오해하면 어떡해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김지영이 "내가 잘해주지 말라고 부탁했잖아요. 날 왜 마음대로 사람 마음을 휘젓고 난리냐. 감독님 정말 나쁜 남자다"라며 오열하자 고필승은 사과하며 더 이상 호의를 베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p>
          <p dmcf-pid="pkkWCuMUyd" dmcf-ptype="general">김지영은 "깔끔하게 정리돼서 참 좋다. 앞으로 감독님한테 껄떡거리면 내가 김지영이 아니라 박지영이다"라고 한 후 자리를 떴다.</p>
          <p dmcf-pid="UiiscX9Hhe"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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