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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에 고백 거절당해 눈물 "정말 나쁜 남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0: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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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doUdme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xportsnews/20240526203346335hdzb.jpg" data-org-width="550" dmcf-mid="88FdtQkP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xportsnews/20240526203346335hdz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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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YJguJsd7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기억이 돌아오길 기다리기 위해 좋아하는 마음을 숨겼다.</p>
          <p dmcf-pid="yeZ3kZ2XUY"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0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Wd50E5VZpW" dmcf-ptype="general">이날 고필승은 공진단(고윤)을 만나지 말라고 말했고, 김지영은 "제가 다른 남자 차를 탔다고 감독님이 화를 내는 건 이유가 딱 하나거든요. 감독님 혹시 질투해요? 아니. 이건 질투예요. 아니면 그 설명이 안 돼요"라며 물었다.</p>
          <p dmcf-pid="YJ1pD1f5uy" dmcf-ptype="general">고필승은 "질투요? 내가요?"라며 당황했고, 김지영은 "감독님 그리고 그 버스 정류장에서 왜 서 있었슈? 그것도 우산을 두 개씩이나 들고서? 오늘 하루 종일 오락가락 비가 많이 내리니까 저 비 맞을까 봐 우산 들고 마중 나온 거죠? 당황하는 거 보니까 맞네"라며 다그쳤다.</p>
          <p dmcf-pid="G4vGLvuSFT" dmcf-ptype="general">고필승은 "그거야 같이 일하고 같은 집에 사는 사람으로서 그 정도의 배려는 해야죠. 지영 씨가 감기에 걸려서 결근이라도 해봐요. 그럼 현장이 힘들어지잖아요"라며 변명했고, 김지영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감독님이 저한테 하는 행동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좋아하는 여자한테 하는 거라고요. 감독님 마음 저한테 다 들켜놓고 왜 자꾸 아니라고 하세요. 감독님이 떡볶이 사 왔던 날 저한테 분명히 얘기했어요. 날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그 이유가 대체 뭔데요"라며 발끈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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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xportsnews/20240526203347906euhs.jpg" data-org-width="550" dmcf-mid="6GJguJsd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xportsnews/20240526203347906euh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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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6yXgyzTpS" dmcf-ptype="general">김지영은 "저는요. 그 어떠한 이유라도 다 감당할 수 있어요. 왜냐면요. 감독님을 참말로 진심으로 좋아하니까요"라며 고백했고, 고필승은 "난 그런 말 한 적도 없고요. 기억도 안 나요. 내가 술 취해서 헛소리했나 보죠. 난 지영 씨가 우리 팀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막내 스태프니까 여러 가지고 도와주고 싶고 또 오늘처럼 대책 없이 다니니까 걱정이 돼서 챙겨주는 거예요. 근데 자꾸 그걸 이런 식으로 오해하면 어떡해요?"라며 시치미 뗐다.</p>
          <p dmcf-pid="ZPWZaWqyUl" dmcf-ptype="general">김지영은 "오해라고요. 감독님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부탁했잖아요. 나는 머리가 나빠서 감독님이 조금만 잘해주면 날 좋아한다고 착각을 한다고요. 근데 왜 이 밤에 우산을 들고 서 있어요? 왜 마음대로 마음을 사람을 휘젓고 지랄이냐고요. 그래놓고 마음대로 휘저어놓고 또 아니래. 감독님은 정말 나쁜 남자예요"라며 울먹였다.</p>
          <p dmcf-pid="53AwVAyjFh" dmcf-ptype="general">고필승은 "내가 잘못한 거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 다신 안 그럴게요. 다시는 우산 들고 기다리지도 않고 카풀 하자고도 안 할게요. 같이 밥 먹자고도 안 할게요"라며 사과했고, 김지영은 "제가요. 앞으로 감독님한테 껄떡거리면요. 내가 김지영이 아니라 박지영이에요"라며 돌아섰다.</p>
          <p dmcf-pid="10crfcWA3C" dmcf-ptype="general">고필승은 '박도라. 그럼 말을 해봐. 내가 어떻게 할까.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 말을 해보라고. 너 언제면 돌아올 건데? 언제면'이라며 생각했다.</p>
          <p dmcf-pid="tvMi3MDxuI" dmcf-ptype="general">사진 = KBS 방송 화면</p>
          <p dmcf-pid="FTRn0RwMFO" dmcf-ptype="general">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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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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