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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복면가왕' 임우일 "나는 불행에 길들여진 사람, 행복 다가오니 불안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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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OhznIiKX"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유튜브와 방송가를 오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p>
          <p dmcf-pid="GOoNGVg2VH" dmcf-ptype="general">26일 MBC '복면가왕'에선 크리스탈 대 하회탈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p>
          <p dmcf-pid="HHmIuJsdfG" dmcf-ptype="general">이번 대결의 승자는 크리스탈로 가면을 벗은 하회탈은 임우일이었다.</p>
          <p dmcf-pid="X7YX8EGkVY" dmcf-ptype="general">이날 '복면가왕' 개인기로 한석규 버전의 '밤양갱'을 준비했다는 임우일은 "'복면가왕' 개인기 통과가 KBS 공채 코미디언 공채 시험보다 더 힘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ZGrOUdmebW" dmcf-ptype="general">최근 '우일이 형'으로 유튜브와 방송가를 오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해선 "요즘 행복할 거 같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너무 행복하다. 그런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불행에 길들여져 있어서 행복이 다가오면 불안하다. '왜 나한테 이런 행복이 찾아올까?' 싶어 익숙하지 않은 거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p>
          <p dmcf-pid="5XsC7iOJqy"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 유튜브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한 영상이 홈쇼핑 방송사고 영상이었는데 개그로 만든 것임에도 사람들이 실제 방송사고인 줄 알고 퍼진 거다. 그때부터 홍대를 가면 '고데기 아저씨'로 불리더라"며 웃었다.</p>
          <p dmcf-pid="1thvbgloKT" dmcf-ptype="general">사업 실패의 추억도 전했다. 임우일은 "어린이 행사 소식을 듣고 슬러시 사업을 준비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날 태풍이 온 거다. 아이들이 패딩을 입고 있더라. 나도 너무 추워서 슬러시 기계 앞에서 옆 점포에서 파는 어묵을 먹었다"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tnV8D1f52v"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임우일의 포부는 뭘까. 임우일은 "엄청난 성공에 대한 목표는 사실 없다"면서 "내 주변 사람들과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웃긴 형'으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희극인의 바람을 전했다.</p>
          <p dmcf-pid="FOoNGVg22S"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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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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