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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시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월드컵 남·여 개인전 금·은메달 싹쓸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8:30:00

이우석·임시현 나란히 개인전 金 단체전 남자 금메달·여자 은메달<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5/26/0003352911_001_20240526183101343.jpg" alt="" /> 과녁 조준하는 이우석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4일 오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일반부 90ｍ 예선 경기에서 이우석(코오롱)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3.10.14 hs@yna.co.kr/2023-10-14 11:22:00/ &lt;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gt; 역시 세계 최강다웠다. 대한민국 남&middot;여 양궁 대표팀이 월드컵 남&middot;여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남자부 개인전은 이우석(코오롱)과 김우진(청주시청)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우석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우진(청주시청)을 6-5(28-28, 29-30, 29-28, 28-30, 30-28, &lt;6-5&gt;)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 한 발로 승부가 결정되는 슛오프에서 10점을 쏜 이우석이 9점을 쏜 김우진을 제쳤다. 여자부 개인전 역시도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에서 격돌했다. 승자는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었다. 임시현 역시 슛오프 끝에 전훈영(인천시청)을 6-5(28-29, 28-28, 27-26, 29-28, 27-28 &lt;10-9&gt;)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둘도 결승전다운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슛오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5/26/0003352911_002_20240526183101382.jpg" alt="" /> 전국체전 금메달 쏘는 임시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양궁 여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임시현(한국체대)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3.10.18 iso64@yna.co.kr/2023-10-18 15:04:07/ &lt;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gt; 단체전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금메달,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nbsp;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예천군청)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5-1(57-55 56-53 56-56)로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털었다.&nbsp;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순천시청)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슛오프 접전 끝에 중국에 4-5(54-54, 55-55, 56-54, 52-56, &lt;29-29&gt;)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은 2연속 준우승이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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