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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상하이자동차 "3년 뒤 전고체배터리 장착 전기차 출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5:33:01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CJJIFOp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qYjjWqy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bscnbc/20240526153303653hgpg.jpg" data-org-width="850" dmcf-mid="HWSLLlph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bscnbc/20240526153303653hgp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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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6>[중국 동부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선적을 기다리는 자동차 (AFP=연합뉴스)]</h6>
           <br> 중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상하이자동차(上汽·SAIC)가 2025년 전고체 배터리(ASB)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6년 양산을 시작해 2027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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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bHccGbYp7" dmcf-ptype="general">오늘(2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지난 24일 발표를 통해 자사가 앞서 투자한 칭타오(쿤산)에너지발전주식회사와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p>
          <p dmcf-pid="tV1ww5VZuu" dmcf-ptype="general">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 긴 주행거리 등으로 현재 자동차용 배터리 주력인 리튬이온을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불립니다. 다만 리튬이온 배터리 재료에 비해 제조 원가가 높은 편이 단점입니다.</p>
          <p dmcf-pid="Fftrr1f5uU" dmcf-ptype="general">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난점은 고체 전해질입니다. 차이신은 현재 중국 업계 연구 방향이 산화물, 중합체(폴리머), 황화물 전해질 등 다양한 기술적 경로로 나뉜 상황이며, 상하이자동차의 전고체 배터리는 대다수 업체가 선택한 황화물이 아니라 중합체-무기물 복합 전해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34Fmmt41pp" dmcf-ptype="general">어우양 중국과학원 원사(중국 과학기술계 최고 학술 칭호)는 앞서 중합체 고체 전해질의 이점으로 재료가 비교적 부드럽고 고체 재료 접촉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0n9YYKnb70" dmcf-ptype="general">다만 이온 전도율이 낮고 재료 자체가 리튬 이온 전달에 불리해 배터리 밀도와 충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단점입니다.</p>
          <p dmcf-pid="pL2GG9LK33" dmcf-ptype="general">상하이자동차는 중합체-무기물 복합 전해질 재료에 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진 않았으나 배터리 밀도가 ㎏당 400Wh(와트시)에 달해 액체 리튬 배터리보다 안정성, 비용 면에서 낫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UoVHH2o9uF" dmcf-ptype="general">차이신은 세계적으로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일본 도요타가 2027∼2028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 출시를 목표로 잡은 것을 비롯해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이 2025∼2028년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udBTTqdz7t" dmcf-ptype="general">보수적인 시간표를 설정한 중국 배터리업체 닝더스다이(寧德時代·CATL)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소량 생산할 것이라고만 밝힌 상태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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