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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의협, 30일 전국 6개 지역서 촛불집회…의대 증원 통과 반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3:56: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의료 사망 선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9uUyzT3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B03SUl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chosunbiz/20240526135623259ejnp.jpg" data-org-width="3500" dmcf-mid="zfnxQ7Ru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chosunbiz/20240526135623259ejn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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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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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0d68pQ0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chosunbiz/20240526135623621kbfu.png" data-org-width="1800" dmcf-mid="qyR4f36F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chosunbiz/20240526135623621kbf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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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7LMxze7ps" dmcf-ptype="general">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30일 오후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연다.</p>
          <p dmcf-pid="2vKUpT7v7m" dmcf-ptype="general">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의대 1509명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한 것에 반발한 의료계가 단체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p>
          <p dmcf-pid="xdByTkYcUj" dmcf-ptype="general">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9∼10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강원과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집회를 열 예정이다.</p>
          <p dmcf-pid="y5seRBJqpN" dmcf-ptype="general">김교웅 의협 대의원 의장이 ‘정부가 한국 의료를 죽인 것’에 대한 애도사를 표명하고,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등 환자단체와 전공의·의대생 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해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낸다. 참석자들은 ‘의학교육 사망 국민 건강 사망’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p>
          <p dmcf-pid="WWk68pQ0Fa"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2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가 강제 퇴장당한, 이른바 카이스트 졸업생 신민기 씨도 참석해 자유 발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YpSoLfaVug" dmcf-ptype="general">대교협은 지난 24일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3058명에서 1509명 늘어난 4567명이 됐다. 의대 증원은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뒤 27년 만이다. 대교협은 해당 심의 결과를 30일 발표한다. 각 대학은 신입생 모집 요강을 31일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달 말이면 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이다.</p>
          <p dmcf-pid="Gyc840P37o" dmcf-ptype="general">의협은 의견문을 내고 “의대 증원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지금이라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의협은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 버린 대교협의 무지성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HYEP6UxpzL" dmcf-ptype="general">의협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확대하게 되면 의학교육 현장은 극심한 혼란과 질적 부실로 인해 급속히 무너지고 말 것이며,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았던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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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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