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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클릭해서 주식 꿀맛 보세요'…스미싱 메시지 신고 1년 만에 7배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2:06: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kP7YBWw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BWwJsd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bsi/20240526104502851gmfo.jpg" data-org-width="699" dmcf-mid="BFbYriOJ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bsi/20240526104502851gmf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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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trong>▲ 클릭 유도하는 스미싱 메시지</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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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금융정보 사칭, 택배 사칭 등 스미싱 메시지에 대한 신고가 1년 만에 7배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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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V2XOohLDB" dmcf-ptype="general">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올해 1월부터 5월 22일까지 KISA에 신고된 스미싱 메시지가 69만2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HfVZIgloEq" dmcf-ptype="general">신고된 스미싱 메시지는 지난해 1월 428건에서 같은 해 4월 4만6천여 건, 같은 해 9월 10만3천여 건으로 꾸준히 불어났고, 올해 4월에는 15만 7천여 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X4f5CaSgOz" dmcf-ptype="general">신고된 스미싱 메시지의 71.4%(49만4천여 건)는 '클릭해서 주식 꿀맛 보세요' 같은 '금융 정보 사칭'이었고, 이어 '택배 사칭'(21.2%), '지인 사칭'(2.9%), '공공기관 사칭'(0.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j4pT7v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 1∼5월 스미싱 신고 통계(5월은 22일 기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bsi/20240526104504189afkk.jpg" data-org-width="699" dmcf-mid="xhphjQkP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sbsi/20240526104504189af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 1∼5월 스미싱 신고 통계(5월은 22일 기준)
           </figcaption>
          </figure>
          <p dmcf-pid="5cA8UyzTIu" dmcf-ptype="general"><br> 특히 금융 정보 사칭은 올들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1kc6uWqywU" dmcf-ptype="general">금융 정보 사칭은 지난해 월 수십 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에 6만4천여 건으로 늘었고, 3월부터는 매달 12만 건을 넘겼습니다.</p>
          <p dmcf-pid="tOsd91f5Op" dmcf-ptype="general">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스미싱 메시지는 사회적 트렌드와 관련이 깊다며, "최근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겨냥한 메시지가 급증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FIOJ2t41D0" dmcf-ptype="general">실제로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2020, 2021년에는 '재난 지원금'이나 '백신 접종' 키워드가 담긴 스미싱 메시지가 많았습니다.</p>
          <p dmcf-pid="3CIiVF8tm3" dmcf-ptype="general">최근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른 것이 스미싱 메시지 급증의 요인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0oLK1C3IIF" dmcf-ptype="general">또 4월부터 스미싱 메시지 신고 창구가 기존 문자 메시지뿐만 아니라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대되어 신고가 쉬워진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됩니다.</p>
          <p dmcf-pid="pgo9th0Crt"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연락처 등을 탈취했다면 이제는 휴대전화를 원격 제어하는 방식으로 스미싱도 진화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ag2FlphI1" dmcf-ptype="general">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지인이 보낸 것처럼 보이더라도 스미싱 메시지에 담긴 링크를 클릭해선 안 된다"며 "이동통신사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부처,경찰이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uRMUWDHEr5"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를 클릭했다면 모바일 백신을 설치해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한다"며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경우 개인정보위의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p>
          <p dmcf-pid="7eRuYwXDwZ" dmcf-ptype="general">(사진=문자 메시지 캡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연합뉴스)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60376" rel="canonical"></p>
          <p dmcf-pid="zde7GrZwEX" dmcf-ptype="general">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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