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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IMF 총재에게 이메일을 받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11:5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팸 메일 추정…특정인·업무관계자 사칭으로 고도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QYxze7uf">
          <p dmcf-pid="xH9C2t410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손희연 남혁우 기자)국제통화기금(IMF)과 IMF 총재를 사칭한 피싱 메일이 유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yJO4Igloz2" dmcf-ptype="general">누구에게 얼마나 유포된 지 확인할 수 없지만 지난 23일 기자는 IMF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p>
          <p dmcf-pid="Wr5g1C3Iz9" dmcf-ptype="general">이메일에는 매끄럽지 않은 한국어가 적혀 있었으며, 발신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IMF 총재로 되어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2hVF8t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F를 사칭한 피싱 메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ZDNetKorea/20240526115543909cicv.png" data-org-width="639" dmcf-mid="POitnVg2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ZDNetKorea/20240526115543909cic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F를 사칭한 피싱 메일.
           </figcaption>
          </figure>
          <p dmcf-pid="GlUEuWqy3b" dmcf-ptype="general">내용은 '언급한 펀드에 대해 알려드린다' '장기 연체 금액을 즉시 해제하며 보류된 결제 금액이 (수신자의) 은행으로 즉시 이체되며, 즉시 연락을 해달라'이다. 즉, 어떤 연유에서 계좌를 쓸 수 없게 됐는데 IMF의 협조로 풀렸으며 동결된 돈을 주겠다는 것이다. 풀어주겠다고 하는 돈은 150만달러(20억5천200만원)이다.</p>
          <p dmcf-pid="Ht8T6UxpuB" dmcf-ptype="general">만약 20억원이 있다면, 이 내용이 혹할 수 있다. 없더라도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메일에 회신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메일을 받은 기자는 돈도 없을 뿐더러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아 회신하지 않다.</p>
          <p dmcf-pid="XbnFLfaV3q" dmcf-ptype="general">또 결론적으로 이는 피싱을 유인하기 위한 스팸 메일이기 때문이다. 실제 구글 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검색한 결과 일부 나라에서는 수 십 여명이 같은 내용의 메일을 통해 사기를 당했다는 뉴스가 소개되기도 했다. 스캐머뉴스에 따르면 바보같아 보이지만 속는 사람이 있다.</p>
          <p dmcf-pid="Z4j7AxEQzz"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보안업계에서는 장난같아 보이더라도 수상한 내용에 대해 답신하지 말거나 응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피싱 공격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으며 특정인, 업무 관계자로 사칭하는 수법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메일에 포함된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기업에서는 피싱 메일을 복합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p>
          <p dmcf-pid="5uRXebiB37" dmcf-ptype="general">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p>
          <p dmcf-pid="1C0cpT7vUu"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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