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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진학 노리는 고3, 과학탐구 응시자 4년새 최저 기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09:5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과생 과학탐구 선택 비율, 2025학년도 '첫 감소' <br>2024학년도 대비 3.8%포인트 감소, 응시 비율 44.1%</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nU5wXDB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5vJPF8t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제2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안이 포함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로써 내년 전국 40개 의과대학은 전년보다 1509명이 늘어난 4567명의 신입생을 뽑게 된다. 서울의 한 대학 의과대학의 모습.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oneyweek/20240526083602586wffk.jpg" data-org-width="680" dmcf-mid="Ug4ZTaSgb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oneyweek/20240526083602586wf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제2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안이 포함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로써 내년 전국 40개 의과대학은 전년보다 1509명이 늘어난 4567명의 신입생을 뽑게 된다. 서울의 한 대학 의과대학의 모습.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OAKUh0CVj" dmcf-ptype="general">
           의대 증원에 따라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과학탐구 응시자가 4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div>
          <p dmcf-pid="qpHad7RuVN" dmcf-ptype="general">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교육청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과학탐구 응시 비율은 44.1%로 지난해(2024학년도)보다 3.8%포인트(P) 감소했다. 이는 문·이과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 이후 4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p>
          <p dmcf-pid="BZSd6t41fa" dmcf-ptype="general">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 선택 비율은 2022학년도 44.8%에서 지난해 46.3%, 올해 47.9%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올해(2025학년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p>
          <p dmcf-pid="bi6HSohLVg" dmcf-ptype="general">과학탐구 응시인원도 26만2533명으로 4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학평에 응시한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 56만5685명에서 올해 59만5981명으로 3만296명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p>
          <p dmcf-pid="KOAKUh0CVo" dmcf-ptype="general">고3 학생 중 과학탐구 응시 비율 감소 현상은 올해 3월 학평부터 두드러졌다. '의과대학 열풍'으로 '이과 선호'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다. </p>
          <p dmcf-pid="9AJ0XEGkbL" dmcf-ptype="general">이는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중하위권 이과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수학 확률과통계나 사회탐구에 응시해도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면서 생긴 현상인 것이다.</p>
          <p dmcf-pid="2QKSmRwMKn" dmcf-ptype="general">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이과 학생은 정시보다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 수시에 지원하거나, 정시에서 사회탐구·과학탐구를 차등 없이 적용하는 중하위권 대학에 목표를 둔 학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VcipZDHEbi" dmcf-ptype="general">사회탐구를 선택하는 고3 중하위권 이과생이 증가하면서 의대 등을 노리는 최상위권 이과 재학생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dmcf-pid="f2UmA4NfqJ" dmcf-ptype="general">수능 탐구영역은 상대평가여서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11%까지로 비율이 정해져 있다. 중하위권 학생이 사회탐구로 빠져나가 응시자가 줄면 과학탐구에서 1·2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늘 수 있다는 말이다.</p>
          <p dmcf-pid="4Ic9ulphBd" dmcf-ptype="general">임 대표는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이 대폭 확대되면서 이과 상위권 반수생이 많이 유입되면 고3의 수능최저 충족이 더 힘들 수 있다"며 "반면 반수생은 내신 성적이 우수하고 수능최저 충족만 될 경우 수시 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정시에서 고3과 N수생의 격차가 수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8lDfqT7v2e" dmcf-ptype="general">김선 기자 sun24@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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