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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연자 "신인의 기분으로 보낸 50년…데뷔가 엊그제 같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09:51: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0주년 기념 공연 '더 글로리'에서 눈물…시청률 4%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d6cA4NfF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LMwDQkP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특집 '김연자 더 글로리'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yonhap/20240526095114093wypx.jpg" data-org-width="1000" dmcf-mid="9F0QPF8t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yonhap/20240526095114093wy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특집 '김연자 더 글로리'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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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oRrwxEQUX"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제가 올해로 데뷔한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김연자가 있습니다. 언제나 고맙고, 여러분 사랑합니다"</p>
          <p dmcf-pid="4gemrMDxuH" dmcf-ptype="general">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한 공연 '김연자 더 글로리'(이하 '더 글로리')에서 가수로서 걸어온 길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남긴 영상 편지를 보다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p>
          <p dmcf-pid="8scYWjTN0G"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오후 9시 15분 방영된 KBS 2TV 특집 프로그램 '더 글로리'에서 김연자는 "항상 신인의 기분으로 임하기 때문에 50년이 꽤 긴 세월인데도 저한테는 (데뷔가) 그냥 엊그제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6OkGYAyjFY" dmcf-ptype="general">김연자는 또 "가요의 한 페이지에 김연자라는 이름이 있으면 좋겠다. 그것뿐이다"라며 "한 마디로 참 열심히 여기까지 여러분들 성원 받으면서 무탈하게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자신을 향해 "김연자 축하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PIEHGcWAzW" dmcf-ptype="general">김연자는 이날 신곡 '고맙습니다'와 '어머니의 계절'을 선보였고, '아침의 나라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셀럽이 되고 싶어' 등을 불렀다.</p>
          <p dmcf-pid="QwNTvglo0y" dmcf-ptype="general">특히 김연자는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어머니의 영상 편지가 스크린에 공개되자 눈시울을 붉혔다. 영상 편지에서 어머니는 일본 활동으로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야 했던 딸 김연자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사랑을 드러냈다.</p>
          <p dmcf-pid="xrjyTaSgUT" dmcf-ptype="general">영상을 본 김연자가 감정을 추스르고 국악인 박애리와 함께 '여자의 일생'을 부르자 관객석에 있던 김연자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무대를 지켜봤다. 이미자가 원곡을 부른 '여자의 일생'은 제목처럼 여성의 굴곡진 인생사와 한을 담은 노래다.</p>
          <p dmcf-pid="ybpxQ36Fuv" dmcf-ptype="general">이날 공연에는 여러 가수가 김연자와 함께했다. 가수 바다는 김연자의 인기곡인 '아모르 파티'를 불러 관객의 박수를 받았고, 이 밖에도 홍지윤, 라포엠, 박애리, 남예슬, 라 벤타나 등이 김연자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p>
          <p dmcf-pid="W5yqzvuS7S" dmcf-ptype="general">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p>
          <p dmcf-pid="Y1WBqT7vpl" dmcf-ptype="general">jaeh@yna.co.kr</p>
          <p dmcf-pid="H0X29GbYU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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