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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마이걸 마신 생수병이 상품?… 대학축제 사회자·총학생회 사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0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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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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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vF1Fs1mq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마이걸. /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oneyweek/20240526083343006gaol.jpg" data-org-width="680" dmcf-mid="bfq7qT7v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moneyweek/20240526083343006gao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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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걸. /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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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이 마시던 생수병을 축제상품으로 내걸면서 논란을 일으킨 대학교 축제의 사회자가 고개를 숙였다. 총학생회 측도 이번 일이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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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1bqbWqyVL" dmcf-ptype="general">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 충남권 대학에서 열린 축제에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공연을 펼쳤다. 문제는 오마이걸이 무대를 마친 뒤 사회자가 이들이 마신 생수병을 상품으로 학생들에게 준 것이다.</p>
          <p dmcf-pid="fu8f81f5bn" dmcf-ptype="general">이 같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사회자는 "저의 잘못된 생각으로 기념이 되리라고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 누군아게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장기자랑을 한 학생들은 물병이 아닌 선물을 받기 위해서 나왔는데, 그 선물이 오마이걸 물병이라서 당황한 학생도 있었다. 저의 미숙한 진행으로 일어난 일이니 학생들이 아닌 저를 질책해달라"고 사과했다.</p>
          <p dmcf-pid="4wyvyNvaqi"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22일 밤 해당 대학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는 초대 가수 오마이걸의 무대 영상과 사진 등이 올라왔다.</p>
          <p dmcf-pid="8NIsIJsdVJ" dmcf-ptype="general">총학생회 역시 "이번 축제에서 적절치 못한 진행으로 불쾌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이번 일은 학교 측이나 출연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회자의 돌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6y0F0IFOb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공연 후 발생한 예기치 못한 일로 오마이걸과 오마이걸 팬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학교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학우 여러분께 다시 한번 대단히 죄송하다. 이후 진행되는 축제 일정에서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p>
          <p dmcf-pid="PqQ6Q36F2e" dmcf-ptype="general">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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