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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려원, 20년째 한결같이 “모든 작품, 스태프에 손 편지” 따뜻한★ 미담 깜짝(놀토)[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06: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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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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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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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려원이 따뜻한 미담으로 '놀라운 토요일'을 장식했다.
 5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졸업.'의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놀토' 멤버들은 졸업하기 딱 좋은 날 콘셉트로 분장에 나섰다. 드라마 '졸업'의 주연 정려원과 위하준이 게스트로 나오기 때문. 신동엽은 "저는 그동안 방송하면서 어려보이려고 발악을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스트라이프 티였다. 오늘 부로 줄무늬 티를 졸업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본격적인 게스트 등장이 이어지고 정려원은 드라마 '졸업'에 대해 "그동안은 대치동의 불이 꺼졌을 때 학원 선생님들이 어떻게 사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제 5회부터는 멜로에 불이 붙기 시작할 거다"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또 정려원은 "려원 씨 '놀토' 첫 방문이다. 그런데 20년 만에 만나 어색하지만 반가운 친구가 있다고"라는 질문을 받았다. 정려원은 활짝 웃으면서 자신에게 질문을 한 붐을 향해 "너요"라고 했다. 붐은 과거 자신이 '섹션TV' 리포트로 활동하고 "붐이에요!" 유행어를 시작했을 당시, 정려원이 MC였다고 설명했다.
 정려원은 "친구는 아니고 한 살 어릴 거다"라고 하면서 "붐이 그때도 텐션이 엄청 높았다. 그런데 카메라 꺼지면 말을 안 했다. 녹화 끝나면 ‘네, 누나. 들어가세요’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때부터 돈을 안 주면 말을 안 했구나”라며 붐을 몰아갔고, 멤버들도 붐의 자본주의를 지적하며 웃음을 줬다.
 그런가하면 붐은 정려원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정려원에 대한 미담을 꺼내기도 했다. "그때 려원 씨가 MC를 내려놓을 때 모든 스태프와 리포터들에게 손편지를 써줬다"라고 밝힌 것. 그는 "그게 아직도 용기가 돼서 액자에 보관해 뒀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가 하면 "편지 안에 상품권 있나 봤더니 없더라. 그때 CF를 많이 찍으셔서"라고 농담을 해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위하준은 "지금 작품에서도 편지를 모두에게 써주셨다. 매 작품 써주신다고 하더라"라며 정려원의 한결 같은 다정함을 이야기했다. 붐은 "가장 따뜻한 연예인 1위다"라며 정려원을 치켜 세웠다.
 받쓰 문제가 시작되고, 오늘의 음식이 소개되는 과정에는 정려원의 그룹 샤크라의 노래가 등장했다. 정려원은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 당시 샤크라의 댄스를 찰떡같이 선보여 눈길을 잡았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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