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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풍자, 돌아가신 母에 신인상 바치며 오열 “딸된 큰아들 사랑받아”(전참시)[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0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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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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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newsen/20240526060725708retr.jpg" data-org-width="640" dmcf-mid="9CzXc8j4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newsen/20240526060725708ret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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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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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6/newsen/20240526060725864fwgh.jpg" data-org-width="640" dmcf-mid="2mgP1rZw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6/newsen/20240526060725864fwg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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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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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nn4XEGkJc"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dmcf-pid="6ffpOdmenA" dmcf-ptype="general">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신인상을 바쳤다. </p>
          <p dmcf-pid="P88uCiOJdj" dmcf-ptype="general">5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0회에서는 20년 만에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풍자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QxxBvgloMN" dmcf-ptype="general">이날 풍자는 여자 신인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20년 만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몇 년이 걸리든 떳떳하게 인사할 수 있을 때 가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신인상 받고 내려오면서 문득 '나 이제 갈 수 있구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p>
          <p dmcf-pid="xvvE81f5ea" dmcf-ptype="general">풍자는 어머니에게 가는 길 "조금 나이 들어 안 게 있다. 나 어렸을 때 동네에 허름한 피자집이 있었다. 우리가 외식할 때 항상 거기서 피자를 시켰다. 그때 엄마 아빠는 항상 피자 끝을 먹는 거다. '왜 이것만 먹어?'라고 물었더니 엄마가 '엄마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 네가 여길 안 먹어서 엄마가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하셨다. 난 나이 들어서까지 그게 진짜인 줄 알았다. 근데 아빠랑 얘기가 나왔는데 '엄마가 진짜 좋아한 게 피자'라고 하더라. 집에 가는데 눈물이 안 멈췄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dmcf-pid="yjjM3OtsLg" dmcf-ptype="general">이후 어머니 산소에 됴착한 풍자는 집에서 챙겨온 신인상 트로피를 자랑한 뒤 직접 써온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풍자는 "엄마라고 앞에서 불러보는 것도 엄마를 만나러 온 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네. 몇 번을 찾아와 볼까 고민도 하고 자식으로서 찾아가지 않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에 20년이 흘렀어. 미워서 싫어서 원망스러워서 안 찾아온 게 아니야. 엄마가 살아있어도 반대했을 내가 선택한 내 인생에 떳떳하고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었을 때 찾고 싶은 마음이었어"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WIIN9GbYMo" dmcf-ptype="general">이어 "시간이 빠르더라. 발사이즈가 130이었던 우리 막내는 280 신발을 신고 군대 전역도 한 늠름한 청년이 되었고 말괄량이 울보였던 여동생은 30대 숙녀가 되었어. 또 엄마에게 든든했던 큰아들은 이제 큰딸로 인사를 하게 되네. 엄마 지켜보고 있지? 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작년에는 상도 받았어. 내 걱정을 하지 마. 동생들도 아빠도 우리 모두 잘 지내고 있어. 보고싶다. 항상 그리워. 이제 자주 올게. 사랑해"라고 눈물로 가족들의 근황을 전하고 사랑을 고백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p>
          <p dmcf-pid="YiifHkYcML" dmcf-ptype="general">한편 풍자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성소수자 최초 지상파 신인상이다. </p>
          <p dmcf-pid="Gdd2YAyjRn"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dmcf-pid="Hoo65wXDn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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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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