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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년도 의대 정원 4,567명…27년 만에 증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0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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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uBlom5rw5"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67bSgs1mOZ" dmcf-ptype="general">내년 의대 정원이 결국 기존보다 1천590명 늘어난 4천567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이걸로 증원 문제는 끝났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에서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는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p>
          <p dmcf-pid="PzKvaOtsmX" dmcf-ptype="general">손기준 기자입니다. </p>
          <p dmcf-pid="QjEf5BJqmH"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xAD41biBwG" dmcf-ptype="general">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어제(24일) 2025학년도 대입전형을 심의·의결하며 전국 40개 의대 모집정원을 전년보다 1천509명 늘어난 4천567명으로 확정했습니다.</p>
          <p dmcf-pid="yUqhLrZwwY" dmcf-ptype="general">각 대학이 31일까지 홈페이지에 수시모집 요강을 올리면 모든 절차가 끝이 납니다.</p>
          <p dmcf-pid="WH1kPgloIW" dmcf-ptype="general">정부는 의대 증원을 반영하는 학칙으로 개정하지 않은 대학들에 이달 내로 마무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p>
          <p dmcf-pid="YXtEQaSgIy" dmcf-ptype="general">[심민철/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 학칙 개정이 안 된 대학들의 경우엔 별도로 저희들이 필요한 시정 명령을 요구하고 거기에 따른 행정조치를 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GZFDxNvaET" dmcf-ptype="general">정부는 의대 증원이 일단락됐단 입장이지만, 의료계는 한목소리로 반발했습니다.</p>
          <p dmcf-pid="HZFDxNvasv" dmcf-ptype="general">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는 증원이 확정되면 전공의들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의대생들이 유급되면 내년부터 의대 교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X53wMjTNIS" dmcf-ptype="general">[최창민/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 지금 임상 간호사들이 도와주겠지만, 전문의가 지금 배출이 안 될 거라서 그것까지 저희는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는 더 파국이거든요.]</p>
          <p dmcf-pid="Z10rRAyjEl" dmcf-ptype="general">일부 교수들은 입시 요강 발표를 보류시켜 달라라며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원점 재논의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5yHNfiOJsh" dmcf-ptype="general">의정 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양측은 사태 장기화를 대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1WXj4nIirC" dmcf-ptype="general">의료계는 정부 정책 자문에 응하지 않는 한편 정례 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진료 축소와 정기 휴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p>
          <p dmcf-pid="tYZA8LCnEI" dmcf-ptype="general">정부는 전공의에 의존하지 않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p>
          <p dmcf-pid="FB2yjC3Ir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균종·황인석·이찬수·김승태,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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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bVWAh0CEs" dmcf-ptype="general">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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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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