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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명왕성 지하 바다, 비밀 벗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0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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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7n32o90h">
          <p dmcf-pid="P8IuwyzT0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명왕성의 지하 바다가 두꺼운 얼음 층 아래에 있으며 지구의 바닷물보다 밀도가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드스컴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
          <p dmcf-pid="QxSBOHKGzI"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이카루스(Icarus)’에 소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lVcBxEQ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ZDNetKorea/20240525072808544ezlc.jpg" data-org-width="620" dmcf-mid="4ZnvRAyj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ZDNetKorea/20240525072808544ez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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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yPhzmYBW7s" dmcf-ptype="general">명왕성의 지표면은 영하 -220도로 단단하게 얼어붙어 있지만 단단한 얼음 아래에는 액체 상태의 지하 바다가 있을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수집한 과거 자료를 통해 명왕성 지하 바다 존재의 가능성을 수집해왔다.</p>
          <p dmcf-pid="WA3RZqdzFm" dmcf-ptype="general">과학자들은 2022년 명왕성에서 하트 모양을 띠고 있는 스푸트니크 평원에서 최고 높이 7km, 너비가 10∼150km에 이르는 얼음 화산들을 발견해 명왕성 지각 아래의 액체 바다가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9jzPc6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거 뉴 호라이즌호가 촬영한  명왕성 얼음 화산 지역의 모습 (사진=NASA/존스홉칸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사우스웨스트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ZDNetKorea/20240525072809857usuf.jpg" data-org-width="640" dmcf-mid="8dC7rWqy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ZDNetKorea/20240525072809857us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거 뉴 호라이즌호가 촬영한 명왕성 얼음 화산 지역의 모습 (사진=NASA/존스홉칸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사우스웨스트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dmcf-pid="Gey9h5VZ7w" dmcf-ptype="general">또, 명왕성의 얼음 표면에 균열이 발견됐는데 이 균열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는 것도 포착됐다. 물은 얼면서 팽창하는 몇 안 되는 물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는 명왕성 지표면의 질소 얼음 아래에서 액체 물이 얼면서 발생했을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p>
          <p dmcf-pid="HLX8y0P37D" dmcf-ptype="general">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와 달과 행성연구소(Lunar and Planetary Institute) 연구진은 명왕성의  스푸트니크 평원의 얼음의 균열과 돌출을 설명하기 위해 수학적 모델을 만들었다.</p>
          <p dmcf-pid="Xg5PYUxpzE" dmcf-ptype="general">연구진의 계산 결과, 해당 지역의 명왕성 지하 바다는 두께가 약 40~80km에 달하는 얼음 껍질 아래에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두꺼운 얼음은 내부 바다가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막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7jHLrZwpk" dmcf-ptype="general">또, 이 바닷물의 밀도는 지구 해수보다 약 8% 더 높아 미국의 그레이트 솔트 호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사람이 명왕성 바다에 들어간다면 쉽게 뜰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5h2AqQkP7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명왕성 바다의 밀도 수준이 표면에 보이는 얼음 균열의 풍부함을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닷물의 밀도가 훨씬 낮으면 얼음 껍질이 붕괴돼 훨씬 더 많은 균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진의 주장이다.</p>
          <p dmcf-pid="19wFAh0CpA"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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