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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패스트푸드 비판 다큐 '슈퍼사이즈 미' 스펄록 감독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5 00:38: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제작 위해 한 달간 맥도날드 햄버거 먹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OX4rZw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S6gyfaV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큐 '슈퍼사이즈 미'를 제작한 모건 스펄록 감독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5/yonhap/20240525003806765ckqz.jpg" data-org-width="500" dmcf-mid="ULxjG6A8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5/yonhap/20240525003806765ckq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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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슈퍼사이즈 미'를 제작한 모건 스펄록 감독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zvPaW4Nf7z" dmcf-ptype="general">(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패스트푸드의 폐해를 낱낱이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의 감독 모건 스펄록이 암 투병 끝에 향년 53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qTQNY8j477" dmcf-ptype="general">2004년 6만5천달러(약 9천만원)의 저예산으로 제작한 슈퍼 사이즈 미는 패스트푸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관련 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p>
          <p dmcf-pid="BXJD1RwM7u" dmcf-ptype="general">그는 다큐에서 미국인들의 일상에 파고든 패스트푸드가 비만을 야기하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라고 고발했다.</p>
          <p dmcf-pid="bZiwterRzU" dmcf-ptype="general">스펄록은 영화 제작을 위해 자기 몸을 직접 실험 도구로 삼아 한 달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관찰하기도 했다.</p>
          <p dmcf-pid="K5nrFdmepp"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맥도날드 식단 유지로 한 달간 몸무게가 11㎏나 늘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급증했다.</p>
          <p dmcf-pid="9gF2j5VZF0"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 제작 후 펴낸 책에서도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들이 각종 화학성분 첨가물과 엄청난 양의 설탕,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분명한 고기로 범벅된 나쁜 음식이라는 점을 각종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p>
          <p dmcf-pid="2a3VA1f533" dmcf-ptype="general">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업계의 마케팅을 신랄하게 비판, 미국 전역의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을 위한 건강 식단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p>
          <p dmcf-pid="VN0fct410F" dmcf-ptype="general">스펄록은 2019년 슈퍼 사이즈 미의 속편을 제작해 양계 산업의 어두운 면을 들추기도 했다.</p>
          <p dmcf-pid="fcu6D0P3pt" dmcf-ptype="general">pan@yna.co.kr</p>
          <p dmcf-pid="8EzQrUxp35"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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