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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앞치마 두르고 계란말이 만든 尹, “긴장 풀고 즐겨주기 바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21:30:07

당선인 시절 "용산 청사 가면 김치찌개 끓여주겠다" 약속 2년여만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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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계란말이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kyeonggi/20240524210627003crub.jpg" data-org-width="640" dmcf-mid="PUPwQIFO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kyeonggi/20240524210627003cru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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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계란말이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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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만찬 자리를 가졌다.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에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기자들에게 했던 약속이 2년2개월여만에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윤 대통령인 이날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통령의 저녁 초대’를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한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고기를 직접 굽고 김치찌개를 나눠주며 약 200명의 기자를 대접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들한테 ‘집사부 일체’에 나온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도록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양이 많아 제가 직접 못했고, 운영관한테 레시피를 적어줬다”며 “제가 배식을 하겠다. 오늘 음료수와 음식을 맛있게 즐겨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단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해 5월2일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열린 기자단 오찬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날 기자단 초청 만찬은 취임 3년 차에 들어 언론계를 위시해 각계와 소통을 넓히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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