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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승기 "어떻게 20년 간 권리 몰랐는지"…후크 재판서 탄원서 낭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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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pDcgwXD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xportsnews/20240524173004935mokp.jpg" data-org-width="550" dmcf-mid="K1oiMglo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xportsnews/20240524173004935mok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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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i31G0P3pE"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와의 소송에서 탄원서를 낭독했다.</p>
          <p dmcf-pid="fn0tHpQ0Uk" dmcf-ptype="general">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0부 심리로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p>
          <p dmcf-pid="4pDcgwXD0c" dmcf-ptype="general">이승기는 피고인 자격으로 법원에 출석해 탄원서를 낭독했다. 이승기는 탄원서를 통해 "10대부터 30대까지 (후크와) 같이 했다"며 자신의 연차, 인지도의 연예인이 "어떻게 20년 동안 이런 권리를 모르고 지냈는지를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p>
          <p dmcf-pid="8UwkarZw0A" dmcf-ptype="general">또 그는 후배 가수들이 불합리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더이상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끝을 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p>
          <p dmcf-pid="6urENm5rz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승기는 "이 업계가 더 이상 이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면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승기는 후크로부터 받을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고도 밝혔다.</p>
          <p dmcf-pid="P7mDjs1mUN" dmcf-ptype="general">앞서 이승기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 후 18년간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후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는 이승기에게 자체 계산한 정산금 약 54억원을 지급한 후 "더는 채무가 없음을 확인받겠다"는 취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p>
          <p dmcf-pid="QO6fbPc6ua" dmcf-ptype="general">그러나 후크는 "광고 수익을 너무 많이 정산해줬다"며 이승기가 9억원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을 바꿨다. 반면 이승기 측은 후크로부터 정산금을 더 지급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xIP4KQkPFg"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DB</p>
          <p dmcf-pid="yzswAOtsUo" dmcf-ptype="general">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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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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