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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호중 보니 고난 겪던데…세월이 약” 송대관 발언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5: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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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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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nSce8j4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김호중. 사진ㅣ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51806195usqp.jpg" data-org-width="658" dmcf-mid="6YP7HSUl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51806195usq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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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김호중.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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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3aHOkYcpV" dmcf-ptype="general">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77)이 음주 뼁소니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선 후배 가수 김호중(33)을 언급하며 “세월이 약”이라고 말해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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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W9tSm5r3L" dmcf-ptype="general">송대관은 지난 23일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과거 부동산 투자 실패로 100억대 손해를 본 일을 떠올리며 “매일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고민했다”며 “(투자 실패로) 100억 원짜리 집을 하루아침에 날리고, 월셋집으로 가면서 마당에서 키우던 가족 같은 진돗개 2마리를 지인에게 떠나보냈다. 망하면서도 안 울었는데 나도 대성통곡을 했다”며 말했다.</p>
          <p dmcf-pid="YpeKtYBWzn" dmcf-ptype="general">이어 “요즘 김호중인가”라면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한 김호중을 언급하며 “나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다. 김호중 후배를 보니까 고난을 많이 겪던데 옛날 내 생각이 나더라. 너도 세월이 약이겠지”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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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송대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51807623ivtm.jpg" data-org-width="650" dmcf-mid="PyBZCDHE3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tartoday/20240524151807623ivt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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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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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HuJ23HKGpJ" dmcf-ptype="general">
           인생을 살면서 좌절과 실패의 시간을 잘 견뎌내야 한다는 뜻에서 한 발언이었지만, 음주운전 범법자를 향한 조언으로는 적절치 않았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div>
          <p dmcf-pid="X8Ed27Ru3d" dmcf-ptype="general">포털사이트 관련 기사 댓글에는 “어이가 없는 비유” “범죄를 고난으로 미화하는 것이냐” “개념상실 도덕불감증 발언”이라는 비판 반응이 이어졌다.</p>
          <p dmcf-pid="Z6DJVze7ue" dmcf-ptype="general">한 누리꾼은 “사망 사고가 났더라도 세월이 약이라고 했을까”라며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 가능성이 있는 중대 사안인데 방송에서 저렇게 말하는 것은 한참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선배로서 ‘정신 차리라’고 호통 쳐도 모자랄 판에 위로하는 발언 같다”고 공감했다.</p>
          <p dmcf-pid="5PwifqdzFR" dmcf-ptype="general">김호중 사건이 사회적인 공분을 몰고온 것은 단순히 술을 먹고 차를 몰고 사고를 냈다는 음주사고를 넘어 내로남불 자세로 대중과 공권력을 기만했기 때문이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고 뒤 여러 차례 거짓말을 했고 온갖 꼼수를 동원하고 자신의 혐의를 남 일처럼 회피해왔다.</p>
          <p dmcf-pid="1X4pWC3IpM" dmcf-ptype="general">또, 소속사는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기 보다는 증거를 인멸하고 조직적으로 범죄를 덮으려 하는 등 공권력마저 조롱했다. 또, “팬들과의 약속”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콘서트를 강행하고 수십억대 위약금 손실을 면했다. 김호중에 적용된 혐의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등 4가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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