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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우세트 받고 계약직 부정채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4:58: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만원 한우 받고 계약직 채용<br> 중앙회 검사서 발각…해임 절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oAcLCnp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8MR4Nf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남 진주시의 망경새마을금고에서 금품수수 및 부정채용 사건이 발생했다. 기사와는 직접 관련 없는 사진.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chosunbiz/20240524144030100obnk.jpg" data-org-width="4469" dmcf-mid="QhXF3HKG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chosunbiz/20240524144030100ob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남 진주시의 망경새마을금고에서 금품수수 및 부정채용 사건이 발생했다. 기사와는 직접 관련 없는 사진.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WwY51WqyUj" dmcf-ptype="general">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0만원어치 한우선물세트를 받고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후 해당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한 상태다.</p>
          <p dmcf-pid="Y4oAcLCn7N" dmcf-ptype="general">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6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A새마을금고 이사회에 이사장 B씨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 B씨는 새마을금고법과 계약직 직원 운용규정·내부통제규정 등을 어긴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GbeLoRwM0a" dmcf-ptype="general">중앙회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22년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C씨 부모의 청탁을 받고 C씨를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했다. C씨 부모는 C씨의 계약직 채용을 B씨에게 부탁하며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B씨에게 건넸다. 다만 이 과정에서 C씨도 직접 청탁에 개입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p>
          <p dmcf-pid="HjlWYh0Cug" dmcf-ptype="general">C씨는 2022년 1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A새마을금고에서 일했다. C씨가 퇴사한 이후 C씨의 채용에 문제가 있었다는 민원이 중앙회에 접수돼 이 사실이 알려졌다. B씨의 부정채용 사실은 C씨가 직접 중앙회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XnmhlrZwpo" dmcf-ptype="general">중앙회는 지난해 10월 A새마을금고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다. 이 검사에서 중앙회는 B씨의 금품수수 및 채용 청탁 정황을 발견했고 이후 A새마을금고에 B씨 해임을 요구했다.</p>
          <p dmcf-pid="ZoOSvs1mUL" dmcf-ptype="general">현재 A새마을금고는 B씨 해임안을 안건으로 한 이사회를 준비 중이다. 해당 이사회에서 해임 안건이 통과돼야 B씨의 이사장 직위가 박탈당한다. 중앙회는 B씨에 대해 수사기관 의뢰 혹은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p>
          <p dmcf-pid="5QjDwNva0n" dmcf-ptype="general">중앙회 관계자는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지시했다”며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104xMfaV0i" dmcf-ptype="general">한편 조선비즈는 B씨의 입장을 듣고자 여러 차례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A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현재 B씨가 대응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p>
          <p dmcf-pid="tv0zq36FpJ"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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