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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흙의 황제' 라파엘 나달, 프랑스오픈서 라스트댄스...26일 개막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3:3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5/24/0000198758_001_20240524133101515.jpg" alt="" />라파엘 나달, 나달 SNS 계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160;클레이코트의 강자, &#39;흙신&#39;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160;무대를 어떤 모습으로 마칠까.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50만 유로, 한화 약 791억 원)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 남녀단식 우승 상금은 240만 유로(한화 35억5천만 원)다.&#160; 프랑스오픈이 끝난 후 반영되는 세계랭킹 상위 56명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식 출전권을 얻는다. 다만 한 나라에서 남녀 단식 최대 4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16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5/24/0000198758_002_20240524133101567.jpg" alt="" />기자회견에 참석한 라파엘 나달, 연합뉴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서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은 나달의 주력 무대다. 나달은 해당 대회 남자 단식전에서 2005년에서 2022년에 걸쳐 14회나 우승을 차지하며 &#39;흙신&#39;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60;그러나 끝내 부상에 발목을 잡혔고, 나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160; 따라서 올해의 프랑스오픈은 그의 마지막 롤랑가로스 무대가 될 예정이다. 나달은 지난 해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후 부상으로 1년 가까이 휴식했다. 때문에 프랑스오픈에도 나서지 못했다.&#160; 올해 1월 호주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다리 부상이 도지며 3개월을 더 쉬었다.&#160; 나달의 첫 대진 상대는 세계랭킹 4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다.&#16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5/24/0000198758_004_20240524133101642.jpg" alt="" />노박 조코비치, 연합뉴스 그 외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 야닉 시너(이탈리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160;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나서는 가운데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3위 코코 고프(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5/24/0000198758_003_20240524133101604.jpg" alt="" />권순우ⓒ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한국에서는 권순우(491위)만이 부상 보호 랭킹 제도로 유일하게 본선에 출전한다. 권순우의 대진 상대는 세계 66위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다.&#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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