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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제 김도 무서워서 못 사먹겠네"…고삐 풀린 '국민 반찬'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1:16: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반김 가격 평균 15%가량 인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DaYHKGl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XZTK2o9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ked/20240524102206818bkmg.jpg" data-org-width="1200" dmcf-mid="43tYV4Nf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ked/20240524102206818bk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PZ5y9Vg2lw" dmcf-ptype="general"><br>원가 부담을 호소해온 조미김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이달 초 값을 올린 CJ제일제당과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에 이어 동원F&amp;B도 양반김 가격을 인상했다. 20봉짜리 한 묶음을 사면 1만원을 넘는다.</p>
          <p dmcf-pid="Q51W2faVvD" dmcf-ptype="general">동원F&amp;B는 다음달 1일부터 대표 제품 '양반 들기름 김' 가격을 1500원 올리는 등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양반 들기름 김(20봉)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오른다. 양반 참기름 김(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인상된다.</p>
          <p dmcf-pid="xUu1QMDxlE" dmcf-ptype="general">양반김 전 제품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평균 인상률은 약 15%다. 오른 가격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전 채널에 적용된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김 가격을 11∼30% 올린 바 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주요 제품 가격을 10∼30%가량 인상했다.</p>
          <p dmcf-pid="yAcLTWqyhk" dmcf-ptype="general">업체들은 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이 전년 대비 2배 오른 것을 인상 원인으로 꼽았다. 작황이 부진해 공급은 줄어든 반면 K-푸드 열풍으로 글로벌 김 수요는 폭증했다.</p>
          <p dmcf-pid="WckoyYBWyc" dmcf-ptype="general">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달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80%나 뛰어 한 속(100장)당 1만원을 처음 넘었다. 전날 도매가격은 1만700원으로 1개월 전(1만440원)보다 더 올랐다. 김 수출이 급증하는 와중에 국내 재고는 평년 대비 3분의 2수준으로 감소한 여파다.</p>
          <p dmcf-pid="YQxVcEGkvA" dmcf-ptype="general">동원F&amp;B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GxMfkDHEWj" dmcf-ptype="general">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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