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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직장내 괴롭힘 의혹 '강형욱'···"갑질 심해" VS "말도 안되는 마녀사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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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kedbiz/20240524083803718usex.jpg" data-org-width="1200" dmcf-mid="foj3gjTN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kedbiz/20240524083803718use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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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4BV24Nfyn" dmcf-ptype="general"><br><br>'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 전문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권 조사와 특별근로감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갑질 이 맞다, 그렇지 않다라는 의견으로 뒤섞여 있다.<br><br>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23일 "보듬컴퍼니에 대한 직권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시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접수된 피해사례가 없는 상황에서 의혹만으로 조사에 착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br><br>노동부는 2019년 이후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사나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br><br>이와 관련해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피해자들은 2018년 퇴사한 분들이어서 2019년 시행된 제도를 적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br><br>의정부지청 관계자는 "2019년 이후 피해 사례가 접수되거나 확인되면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만약 보듬컴퍼니가 폐업하더라도 강 대표를 불러 직권조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보듬컴퍼니를 퇴사한 전직원의 후기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작성자 ㄱ씨는 "보듬컴퍼니 퇴사하고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다닌다"고 밝혔다. <br><br>논란이 확산되면서 강형욱 대표의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br><br>갑질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ㄱ씨의 글을 반박하는 내용의 글도 게재됐다. 23일 '강형욱의 보듬TV' 커뮤니티에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ㄴ씨는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은 말도 안되는 마녀사냥"이라며 "강형욱 대표는 본인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 그래서 직원들에게 더 엄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br><br>한편, 강 대표의 갑질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형욱 대표 및 보듬컴퍼니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br><br>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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