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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더리움 ETF 승인 '기정사실'?…"1만4천 달러 간다" [글로벌 뉴스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0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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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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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한이 다가오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시장은 승인을 확신하는 분위기로, 미국 월가뿐 아니라 현지 유력 매체들까지 나서 승인 전망을 앞다퉈 전하고 있는데요. 
 이한나 기자,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가격이 치솟았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미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낙관론이 고개를 들면서 가격이 크게 뛴 바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받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했는데요. 
 당초 승인 확률을 25%로 점쳤던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예상 승인 확률을 75%로 크게 높이면서 가격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SEC가 이더리움의 현물 ETF 신청사들에게 정식 심사요청서에 대한 수정 및 재제출을 요구했다는 것이 그 근거였습니다.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보다 30% 가까이 폭등해 지금은 38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습니다. 
 그러다가 뉴욕증시 마감 이후에도 승인 발표가 없자 3600달러 대로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가격 전망도 무섭게 뛰었다고요? 
 [기자] 
 승인이 될 경우를 전제한 건데요. 
 번스타인은 일단 승인만 되면 "6600달러 까지 급등할 것"으로 봤고요.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은 올해 연말 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후 상당한 자금 유입에 따라 "내년에는 1만 4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치다,라는 신중론도 나와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물 ETF 승인이 만능은 아니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승인 이후에도 하락할 수 있다는 건데요. 
 유로퍼시픽 캐피털은 "SEC가 이더리움의 현물 ETF를 승인하더라도 신규 자금 유입 가능성은 적다"면서 "이더리움 선물 ETF에 있던 자금이 현물 쪽으로 이동하는 데 그칠 것"이라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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