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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일방적 소통 거부’ 강형욱···대중의 ‘실망감·분노’ 오르는 소리 안 들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0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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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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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훈련 전문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했던 강형욱 대표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강형욱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어떤 해명 방송도 없었다. 채용·구직 플랫폼의 낮은 평가로 시작된 강형욱의 갑질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별점 1점을 남긴 한 직원이 “여기 퇴사하고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닌다. 부부 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주장했다. 이 폭로를 시작으로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의 폭로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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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운영 중인 보듬컴퍼니 직장 내 갑질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07096wwkn.png" data-org-width="383" dmcf-mid="66seINva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07096wwkn.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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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 직장 내 갑질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 강형욱. 사진 스포츠경향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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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강형욱. 보듬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08420gffx.png" data-org-width="616" dmcf-mid="P4zGV0P3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08420gffx.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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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보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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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강형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가장 최근 영상의 댓글에 2018년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A씨가 “논점이 흐려지는 것 같아 몇 가지 말해본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A씨는 “대표님은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막 부려 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다.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며 “피해자가 남자가 많은데 조용한 이유는 같은 업계 종사하는 훈련사 위주이기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서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심장이 쿵쿵거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갑질 의혹이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강형욱이 고정 출연 중인 KBS 2TV의 ‘개는 훌륭하다’ 측이 지난 20일 방송을 결방했다. 이후 강형욱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는데, 강형욱이 입장을 밝히겠다고 해놓고는 약속을 어기고 다시 묵묵부답을 택해 답답해하고 있다. 논란에 대한 해명이든, 아니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든 어떤 형식으로도 뭔가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무책임하게 일방적으로 소통을 끊었다. 수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귀를 틀어막고 있다. 이런 강형욱을 보며, 그동안 그를 응원하고 좋아했던 많은 대중들의 실망감, 분노는 끝을 모르고 솟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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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반련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08871itfx.png" data-org-width="700" dmcf-mid="Q8jQrLCn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08871itfx.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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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련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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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강형욱.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10574gnoq.png" data-org-width="411" dmcf-mid="x23SqZ2X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portskhan/20240524000310574gnoq.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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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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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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