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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골프선수 운동화가 나이키?…제재 무시 행보 계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2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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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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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qzcfpQ0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 참가자가 나이키 상표가 붙은 흰색 골프화를 신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RF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unhwa/20240523203907486whni.jpg" data-org-width="540" dmcf-mid="tbeWaQkP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unhwa/20240523203907486wh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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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 참가자가 나이키 상표가 붙은 흰색 골프화를 신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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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Bqk4Uxp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 참가자가 나이키 상표가 붙은 흰색 골프 바지를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RF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unhwa/20240523203908717fuxx.jpg" data-org-width="406" dmcf-mid="FDuj236F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unhwa/20240523203908717fux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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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 참가자가 나이키 상표가 붙은 흰색 골프 바지를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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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9KwPze7Tj" dmcf-ptype="general">이달 초 북한에서 열린 골프 경기 참가자들이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제품을 대거 착용하고 나타나 이목을 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사회가 북한에 부과한 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된다. </p>
          <p dmcf-pid="u29rQqdzhN" dmcf-ptype="general">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한 약 50여 명 중 일부 선수의 운동복과 신발 등에 나이키 상표가 버젓이 드러났다. 평소 미국을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 청바지 착용도 금지하는 북한에서 골프 선수들이 미국산 브랜드의 스포츠 용품을 착용하고 나타난 것이다. </p>
          <p dmcf-pid="7V2mxBJqSa" dmcf-ptype="general">국제사회 제재를 무시하는 북한의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브루스 벡톨 미국 안젤로 주립대 교수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고위간부들과 엘리트들이고 그들은 사치품을 북한으로 들여올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찾아낸다"고 말했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RFA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이키 등 다른 브랜드 이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대북제재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zvS4XIFOCg" dmcf-ptype="general">지난 2012년 5월부터 4년 이상 북한 노동자들은 중국 등지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리복 브랜드 의류를 만들고 이를 모두 미국으로 수출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고 RFA는 전했다. </p>
          <p dmcf-pid="qTv8ZC3Ivo" dmcf-ptype="general">북한산 의류 제품을 수입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5호와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인 행정명령 13810호 위반이다.</p>
          <p dmcf-pid="ByT65h0ClL"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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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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