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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부 못할 사실" "수사 결과 봐야"…'VIP 격노' 정치권 공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2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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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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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M4PLCnww" dmcf-ptype="general">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자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주장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허겁지겁 사단장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수사 결과를 뒤집은 것 아니냐는 거죠. 어제(22일) 저희는 이 'VIP 격노' 발언을 들은 해병대 고위 간부가 한 명 더 있었다고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 오늘도 또 다른 단독 취재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VIP 격노'를 언급하는 녹취 파일을 공수처가 확보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김 사령관 본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했습니다. 먼저 정치권 반응부터 보시고 저희 단독보도 이어가겠습니다.</p>
          <p dmcf-pid="WUR8QohLDD" dmcf-ptype="general">구혜진 기자입니다.</p>
          <p dmcf-pid="Yr1YXuMUwE"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GmtGZ7RuDk" dmcf-ptype="general">'VIP 격노설'을 김계환 사령관으로부터 들었다는 해병대 고위 간부의 두 번째 증언이 보도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개입했음을 뜻하는 VIP 격노설이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p>
          <p dmcf-pid="HsFH5ze7Ic" dmcf-ptype="general">[노종면/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이번에 확인된 것처럼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여럿일 테고 그 입을 다 막을 수는 없다.]</p>
          <p dmcf-pid="XPEaAIFOrA" dmcf-ptype="general">"사건 은폐에 균열이 생기니 필사적으로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오늘 민주당 22대 당선자들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관철하겠단 결의를 다졌습니다.</p>
          <p dmcf-pid="ZQDNcC3Iwj"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도 "'채 해병 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며 "윤 대통령도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5xwjkh0CDN" dmcf-ptype="general">개혁신당 역시 "대통령 격노의 방향이 잘못됐다"며 "이제라도 특검법을 적극 수용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1fjngrZwsa" dmcf-ptype="general">반면 국민의힘은 공수처 수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t4ALam5rDg"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공수처 수사가 부족하면 먼저 나서서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비극적 사건을 정쟁화시키는 나쁜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F8coNs1mmo"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신재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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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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