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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수사 받았던 ‘박근혜 최측근’ 정호성, 용산 대통령실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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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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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dNjKxEQD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동아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95917011volk.jpg" data-org-width="1200" dmcf-mid="tcmsQohL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95917011vol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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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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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JjA9MDxrZ" dmcf-ptype="general">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비서관으로 합류한다. 정 전 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직 복귀가 검토돼 윤 대통령을 따로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비서관은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검찰에 구속된 뒤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과 서울중앙지검장을 거치며 수사했던 인물이다. 초기 이명박 정부 출신 중심 인선에 더해 지난해 말 박근혜 정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최진웅 국정메시지비서관 합류에 이어 정 전 비서관까지 합류하며 친박(친박근혜) 그룹 인선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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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iAc2RwMsX" dmcf-ptype="general">여권 고위 관계자는 23일 “윤 대통령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 전 비서관을 공직에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안다”며 “정 전 비서관이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정 전 비서관이 대통령비서실 근무 경험이 풍부하며, 박근혜 청와대 핵심인 부속실에서 국정 전반 업무를 다뤄 정무적 역량이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청이나 부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p>
          <p dmcf-pid="UxLoz8j4EH" dmcf-ptype="general">정 전 비서관은 2013년 1월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수행, 비서 업무, 일정 관리, 관저 등 일반행정, 대통령 보고 문건 접수, 지시사항, 메시지 전달 등을 총괄한 핵심 ‘문고리’ 권력으로 불렸다. 2016년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검찰이 압수했던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담긴 통화녹음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의 결정적 증거로 작용했다. 정 전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통화내용을 녹음했는데 검찰이 이를 압수함에 따라 당시 대화 내용이 상세히 복원됐다. 여권 관계자는 “이 시기 정 전 비서관이 심적으로 정말 힘들어했다”며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정 전 비서관을 따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다만 정 전 비서관 인선을 두고 “국정농단 비선실세 의혹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p>
          <p dmcf-pid="uMogq6A8OG"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조직 개편도 추가로 이뤄질 전망이다. 복두규 인사기획관은 23일까지 근무하며 주변에 사의 표명 사실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기획관실이 없어지고, 업무는 대부분 최지현 인사비서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시민사회수석실은 △사회통합비서관 △시민소통비서관 △국민공감비서관으로 구성됐는데, 비서관실 명칭을 1‧2‧3비서관으로 정리될 기류다. 정 전 비서관은 기존 국민공감비서관 격인 3비서관을 맡을 수 있다. </p>
          <p dmcf-pid="7RgaBPc6rY" dmcf-ptype="general">장관석 기자 jks@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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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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