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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이탈표' 초관심‥반전 드라마 나올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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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외전]
 출연: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Q. 정치권이 지금 김해 봉하에 집결해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조금 전 오후 2시부터 열리고 있는데요. 정부 대표, 여야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추도식이 끝난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황우여 비대위원장의 오늘 아침 회의 발언부터 들어보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정치 분야에서는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하셨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하셨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깊이 사랑하고 그 뜻을 받들고자 하는 당의 정신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부가 저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언 보셨는데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시겠어요?
 Q. '친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도식 참석을 위해 해외에서 잠깐 귀국했죠. 추도식에 앞서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미리 만났어요. 친문, 비명계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세 과시에 할 거다 이런 시각도 있던데?
 Q. 김경수 전 지사 복권론, 친문계 구심점, 이런 얘기에 대해서 김 전 지사는 일단 선을 긋고 있거든요.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Q. 요즘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어요. 특히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두고 여권이 공세가 거센 상황인데요. 김 여사의 인도 방문, 어떻게 보시는지?
 Q.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추도식 이후에 부산에서 열리는 당원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호남, 충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국회의장 경선 이후 당원 중심의 정당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것과 맥락이 닿아있을까요?
 Q. 민주당이 어제 당선자 워크숍을 했는데 당 주요 결정에 당원들의 의사를 더 많이 반영하겠다면서, 당원 소통을 전담하는 '당원 주권국' 신설하겠다고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Q. 강유정 대변인이 당원 민심을 반영하겠다는 것 자체가 중도층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일각에선 당원 의견 반영이 민주당의 중도층 확장에 부담이 될 거라고 지적하는데?
 Q. 강성 지지층이라는 표현 자체가 왜곡된 표현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성환 의원이 "우원식 후보 찍었다"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어요. 추미애 당선인은 한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21일)] "제가 세상 살아 보니까 성질대로 다 안 되더라고요. 욱하는 마음도 있고 도저히 용서가 안 되기도 하고요. 내가 한 번은 응징을 해 줘야지. 나 없이 한번 잘 살아봐 이런 마음이 불쑥불쑥 일어나지요. 그런데, 저도 이렇게 남아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에. 그러니까 떠나지 마십시오. 절대로."
 어떻게 들으셨어요?
 Q. 채상병 특검법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8일이죠, 21대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양당 모두에서 '탄핵'이란 얘기가 나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인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탄핵을 운운하고, 국회 밖으로 나가 막무가내로 장외집회를 여는 게 과연 민주당이 원하는 정치입니까.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특검만 하자는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한 젊은 병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오로지 정치공세용 소재로 이용하는 민주당입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탄핵 이야기는 저는 윤석열 대통령 똑바로 하라고 하는 경고의 의미가 훨씬 더 강하고 그러나 그 경고를 계속해서 어기고 심각한 헌법 위반 사유나 법률 위반 사유가 발생한다면 그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는데 현재 민주당이 그걸 당론으로 만들어서 추진하는 단계이냐 그건 아니죠." 
 강대강 대치인 상황인데요. 국민의힘이 어제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고 했습니다. 이미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의원들이 있는데 당론으로 정했다고 이탈표가 없겠습니까?
 Q.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이 5명이고, 이탈표가 10명 나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찬성표를 던지지 않더라도 본회의에 불참하는 방식으로 '소극적 이탈'이라는 표현이 나오던데, 그런 관측에 대해선 어떠세요?
 Q. "당론을 따르지 않으면 징계할거냐"는 질문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아직 그런 말씀을 드릴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아무 조치도 없을 거면 당론이 의미가 있습니까?
 Q. 여당이 선제적으로 특검법 논의를 해야 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재섭 당선인의 제안인데요. 21대 국회에서 부결되더라도 22대 국회에선 범야권 의석이 192석인데, 국민의힘에서 먼저 수사 범위를 정해놓고 검찰 임명권을 논의한다면 전향적으로 특검법을 내보자는 겁니다. 어떻게 보세요?
 Q. 대통령실을 향하는 것의 중심 내용이 '대통령 격노설'이잖아요. 공수처에서 제대로 수사가 될 걸로 보세요?
 Q. 국민의힘 내부 얘기 좀 해볼게요. 총선 백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어요. 발간 시기를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때문입니까?
 Q. 총선 백서와 당 대표 선출을 연계하는 게 맞습니까?
 Q. 홍준표 대구시장의 이른바 '한동훈 때리기'는 어떻게 보세요? SNS를 통해 원색적으로 공격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한동훈 띄우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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