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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더 에이트 쇼' 류준열 "가면 쓰고 척하는 모습 연기"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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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준열(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Edaily/20240523123509136uava.jpg" data-org-width="650" dmcf-mid="BW6xZaSg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Edaily/20240523123509136uav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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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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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도 ‘척’하는 모습이 있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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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3Syi36FA2" dmcf-ptype="general">배우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 에이트 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극 중 캐릭터와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p>
          <p dmcf-pid="fa6xZaSgj9" dmcf-ptype="general">‘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까지 8명의 참가자들은 8개의 층으로 나뉘어진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협력과 대립, 배신을 거듭한다.</p>
          <p dmcf-pid="4HmIQHKGjK" dmcf-ptype="general">극 중 3층 역으로 열연을 펼친 류준열은 캐릭터에 대해 “3층의 가장 큰 특징은 얼마나 인간적인지다. 인간은 누구나 척을 하고 살고 기분을 표현하지 않지 않나”라며 “동물은 본능에 이끌린다면 인간은 어떤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해야 하기도 하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3층 인물은 그런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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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준열(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Edaily/20240523123510611peop.jpg" data-org-width="650" dmcf-mid="bRLazs1m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Edaily/20240523123510611peo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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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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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MqKlMDxAB" dmcf-ptype="general">
           이어 “남들 앞에서 드러내고 싶지 않은 모습, 가면 쓰고 있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그려진 것 같다.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속상해하거나 분해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며 “제 캐릭터가 3층이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div>
          <p dmcf-pid="PPuqIPc6aq" dmcf-ptype="general">또 류준열은 3층 캐릭터에 대해 “망가지는 거에 대해 두렵진 않았냐는 말씀도 있었는데 저는 망가지는 연기보다는 솔직한 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기를 하면서 어떤 척을 하거나 가면을 쓰는 게 아니라 솔직해지는 순간이 생기는데 그게 잘 표현돼서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p>
          <p dmcf-pid="Qmng7m5rjz" dmcf-ptype="general">이어 “불쾌하기도 하고 어려웠던 장면도 있었다. 촬영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가도 되나’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장면을 만드셨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p>
          <p dmcf-pid="xPuqIPc6g7" dmcf-ptype="general">그는 “돈, 시간,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지만 또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매스미디어의 여러 시각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하셨던 것 같다”며 “콘텐츠를 바라볼 때 관객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지, 창작자들은 어떤 의도를 갖고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할까 생각하면서 이런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불편했으면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8p7s8j4au"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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