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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올해 경제성장 '장밋빛'…내년엔 꺾인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2:08: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에 성장률 상향<br>고물가·소비 위축·건설경기 변수 여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nCQdX9HL3">
          <p dmcf-pid="f8ABVC3IMF"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태현, 박은경 기자] 우리 경제가 1분기 깜작 성장했다. 올해에는 2.50%의 '장밋빛' 성장을 이어가겠으나, 내년에는 2.10%로 성장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한다.</p>
          <p dmcf-pid="4ds8MYBWdt" dmcf-ptype="general">23일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월 전망(2.10%)보다 0.40%포인트(p) 올렸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0%에서 2.1%로 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MwVPT7v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프=한국은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inews24/20240523110334172nedb.jpg" data-org-width="580" dmcf-mid="2zABVC3I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inews24/20240523110334172ne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프=한국은행]
           </figcaption>
          </figure>
          <p dmcf-pid="6olMi5VZR5" dmcf-ptype="general">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3%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2.5%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단 게 한은 설명이다. 1분기에 대한 기저효과로 2분기 0%대 성장하고, 3~4분기 각각 0.5%씩만 거둬도 산술적으로 달성이 가능한 수준이다.</p>
          <p dmcf-pid="PI3km9LKiZ" dmcf-ptype="general">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우리(한은) 생각보다 성장률이 굉장히 좋게(높게) 나왔다"며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JO6RGbYRX" dmcf-ptype="general">전문가들도 올해 2% 중반의 성장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달 들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2.2%에서 2.6%로 올려 잡았다. 한국금융연구원도 지난해 11월 2.1%에서 이달 2.5%로 전망치를 상향했다.</p>
          <p dmcf-pid="x0QHtgloRH" dmcf-ptype="general">줄어든 소비에 따른 내수 부진에도 성장률을 끌어올린 건 수출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합산 수출은 전년보다 9.6% 증가한 2200억달러(약 300조800억원)를 기록했다. 반도체(52.0%)와 컴퓨터(36.4%)·디스플레이(13.4%) 등 IT 품목은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에 선박(47.5%)·자동차(4.7%)·일반기계(0.9%) 등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세도 이어졌다.</p>
          <p dmcf-pid="yBi37EGkdG" dmcf-ptype="general">다만 내년에는 고물가 장기화·소비 위축·건설경기 부진 등을 고려하면 올해와 같은 성장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예상치를 크게 웃돈 올해 실적에 성장세가 다소 둔화할 전망이다.</p>
          <p dmcf-pid="W9oUBrZwLY" dmcf-ptype="general">한은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기존 2.30%에서 2.10%로 하향 조정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3으로 전월보다 0.2p 내려갔다.</p>
          <p dmcf-pid="YkGLjUxpeW" dmcf-ptype="general">박춘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에는 수출을 중심으로 2.50%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겠으나,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소비자물가는 2.70% 수준으로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GKLpqwXDLy" dmcf-ptype="general">/공동=정태현 기자<span>(jth@inews24.com)</span>,박은경 기자<span>(mylife1440@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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