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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늦바람’ 난 심창민,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벤자민 버튼’ [커튼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0: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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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AMdX9H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창민. 사진ㅣEMK뮤지컬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tartoday/20240523104209236ftbu.png" data-org-width="647" dmcf-mid="QyuYXiOJ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startoday/20240523104209236ftb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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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창민. 사진ㅣ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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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lt;공연리뷰&gt; ‘늦바람’ 난 심창민,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벤자민 버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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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2DJLt41Fj" dmcf-ptype="general"><strong>※ 이 기사에는 ‘벤자민 버튼’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strong></p>
          <p dmcf-pid="GVwioF8t7N" dmcf-ptype="general">제대로 ‘늦바람’이 났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만에 뮤지컬 배우 심창민으로서 출사표를 던졌다.</p>
          <p dmcf-pid="Hfrng36F3a" dmcf-ptype="general">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p>
          <p dmcf-pid="Xj1hvQkP0g" dmcf-ptype="general">심창민은 타이틀롤 벤자민 버튼 역을 맡는다. 벤자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인물이다.</p>
          <p dmcf-pid="ZAtlTxEQ3o" dmcf-ptype="general">심창민은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다. ‘파라다이스 목장’(2011), ‘밤을 걷는 선비’(2015) 등을 통해 이미 매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심창민은 뮤지컬 첫 데뷔작에서 경력직 다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재즈 클럽에서 여행을 떠난 아버지를 우직하게 기다리는 순수한 모습부터 사랑하는 블루를 위해 강인해지는 벤자민의 성장 서사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한다.</p>
          <p dmcf-pid="5m7GZnIiFL" dmcf-ptype="general">오랜 무대 경험 역시 심창민에겐 큰 강점이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오랜기간 K팝 아이돌의 정점에 서 큰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뮤지컬 무대에서도 베테랑의 무대 매너를 선보인다. 심창민은 동방신기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스로의 실력을 입증한다.</p>
          <p dmcf-pid="1szH5LCnUn" dmcf-ptype="general">벤자민이 기거하는 재즈 클럽의 마마가 금주법으로 힘들어하는 와중에 “난 술을 원해, 난 술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어”라고 노래하는 장면은 동방신기의 대표 히트곡 ‘주문-MIROTIC’의 가사를 떠올리게 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또 커튼콜에는 동방신기 리드댄서의 멋진 프리스타일 댄스도 준비돼있으니,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가 아니더라도 기대해도 좋다.</p>
          <p dmcf-pid="tOqX1ohLUi" dmcf-ptype="general">심창민은 데뷔 21년만에 뮤지컬에 데뷔한 이유에 대해 “데뷔 21년만에 뮤지컬을 하게 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늦바람’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겠더라”면서 “이 작품을 통해서 ‘스윗 스팟’을 찾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FnYrOVg2FJ" dmcf-ptype="general">벤자민 버튼 역에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블루 루 모니에 역에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p>
          <p dmcf-pid="3LGmIfaVzd" dmcf-ptype="general">공연시간 120분(인터미션 없음).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 공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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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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