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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전거 타기=무릎 건강보험’ …관절염 발병 위험 21% ‘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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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9ua0P3m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Da5LCn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18860djhk.jpg" data-org-width="1024" dmcf-mid="b4JnGdme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18860dj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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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xLMSPc6IU" dmcf-ptype="general">
           자전거 타기는 훌륭한 저 충격 심장운동일 뿐만 아니라 무릎 통증과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PMoRvQkPsp" dmcf-ptype="general">최근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과 과학’(Medicine &amp; Science in Sports &amp; Exercis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일생 동안 자전거를 탄 사람들은 무릎 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대조군에 비해 17%, 무릎 골관절염 발병 위험은 21% 낮았다.</p>
          <p dmcf-pid="XN1yPT7vO8"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평균나이 64.3세인 참가자 2607명(남성 44.2%)을 대상으로 생에 네 구간(12~18세, 19~34세, 35~49세, 50세 이상) 동안 얼마나 자주 자전거를 탔는지 질문했다. 참가자들은 체중, 가족력, 부상 이력으로 인해 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geTxEQm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20251nssw.jpg" data-org-width="1024" dmcf-mid="yhEgZnIi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20251ns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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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YFGQyzTwF" dmcf-ptype="general">
           <br>연구진은 데이터를 분석해 자전거 탄 이력이 있는 무리와 그렇지 않은 무리의 무릎 통증 및 무릎 골관절염 발생 결과를 비교했다.
          </div>
          <p dmcf-pid="WG3HxWqymt" dmcf-ptype="general">논문 주 저자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마이클 E. 드베이키 VA 메디컬 센터 류마티스내과 과장인 그레이스 로 박사는 “우리의 관찰 연구에 따르면 평생 자전거 타기는 더 나은 무릎 건강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무릎 통증과 관절 손상이 적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미국 NBC방송에 말했다. 로 박사는 “생애 자전거를 탄 기간이 길수록 무릎 통증과 골관절염 징후가 나타날 확률이 낮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k0HRGbYm4" dmcf-ptype="general">무릎 관절염은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무릎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뼈가 서로 마찰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이 가장 흔하다. 통증, 부종, 뻣뻣함, 이동 제한을 초래 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HSVC3I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22089nwxg.jpg" data-org-width="1024" dmcf-mid="V6P9DBJq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22089nw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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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HSXvfh0CmZ" dmcf-ptype="general">
           <br>부상 이력이 없다면 대개 50대에 증상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골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체중 증가, 가족력도 관련이 있다.
          </div>
          <p dmcf-pid="XU9ua0P3I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무릎 엑스레이를 촬영해 관절염 징후를 파악했다. 그 결과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지 않은 사람들보다 무릎 골관절염 증세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Zu27NpQ0mH" dmcf-ptype="general">골관절염은 치유하거나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가 없다. 다만 생활 습관의 변화로 증상을 줄일 수는 있다. 무릎 관절염에는 자전거 타기, 수영, 평지 걷기와 같은 활동이 권장된다. 반면 러닝이나 테니스 같은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p>
          <p dmcf-pid="57VzjUxpsG"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라 한계도 있다.<br>원인과 결과를 입증하거나, 자전거 타기가 왜 무릎 관절 보호에 효과적인지 이유를 설명하지 못 했다. 그럼에도 자전거 타기가 무릎 통증 및 손상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은 보여줬다.</p>
          <p dmcf-pid="1RgeTxEQrY" dmcf-ptype="general">자전거 타기는 심장 강화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형태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은게 특징이다.</p>
          <p dmcf-pid="teadyMDxsW" dmcf-ptype="general">로 박사는 “체중 부하가 없는 활동이 통증을 덜 유발한다고 우린 알고 있다. 그것이 자전거 타기가 다른 활동에 비해 통증이 적은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dNJWRwMsy"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무릎 통증을 줄이려면 허벅지와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자전거 타기는 러닝과 같은 운동에서 발생하는 관절의 충격과 스트레스 없이 이들 부위를 단련할 수 있다.</p>
          <p dmcf-pid="5GQ9rKnbwf" dmcf-ptype="general">자전거를 탄 사람들(대부분 12세~18세에 자전거를 탔다고 답함)은 태퇴사두근이 발달했을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 자전거 타기를 중단하더라도 발달한 근육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 박사는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zfqAuMU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23494bvxf.jpg" data-org-width="1024" dmcf-mid="fNWCKs1m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donga/20240523100023494bv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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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q4Bc7RuDS" dmcf-ptype="general">
           <br>이번 연구에서는 얼마나 자주 자전거를 타야 효과적인지 제안하지 않았다. 실내 자전과 실외 자전거의 효과에 대한 비교도 없다.
          </div>
          <p dmcf-pid="U4e8OVg2El"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운동 강도를 조절하기 쉽고,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의 급격한 변화(실외 언덕길에선 무릎에 큰 하중 전달)가 없는 실내 자전거가 더 효과적이라며 권장하는 전문가가 많다.</p>
          <p dmcf-pid="u8d6IfaVIh" dmcf-ptype="general">미국 스포츠 의학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는 신체 활동 지침에서 성인은 매주 최소 150분에서 300분의 중간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에서 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p>
          <p dmcf-pid="76JPC4NfrC" dmcf-ptype="general">이를 따르면 일주일에 5일 매일 최소 30분 간 자전거를 타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p>
          <p dmcf-pid="zMoRvQkPEI" dmcf-ptype="general">단 무릎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병원에서 본인의 무릎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자전거 타기를 시작해야 한다.</p>
          <p dmcf-pid="qRgeTxEQEO" dmcf-ptype="general">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b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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