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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0년 만에 최고가…"질주는 계속된다" [백브리핑]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0:26: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대차 코스피 시총 4위 등극<br>수소차 모멘텀·호실적·주주환원<br>여전히 글로벌 피어 그룹 대비 저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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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jTrKs1mrV"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br>&lt;앵커&gt;</p>
          <p dmcf-pid="pAym9OtsE2" dmcf-ptype="general">백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증권부 김동하 기자와 함께합니다.</p>
          <p dmcf-pid="UwXh8SUlm9" dmcf-ptype="general">어제 사실은 현대차의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습니다. 코스피 시총 순위도 뒤바뀌었는데요.</p>
          <p dmcf-pid="urZl6vuSsK" dmcf-ptype="general">오늘 장을 보니까 상황이 전혀 달라졌습니다. 현재 상황 먼저 설명해 주시죠.</p>
          <p dmcf-pid="7m5SPT7vsb"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z8jeHJsdsB" dmcf-ptype="general">현재 현대차 주가를 보시면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 순위 4위의 왕관도 다소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p>
          <p dmcf-pid="q6AdXiOJsq"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어제의 10% 가까운 주가 급등 탓에 잠시 조정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BPcJZnIiDz" dmcf-ptype="general">실제로 어제 현대차는 상장 이후 약 50년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주가가 높이 뛰었습니다.</p>
          <p dmcf-pid="b1fukze7s7" dmcf-ptype="general">주가 상승의 주원인은 외국인과 기관이었는데요. 외국인은 어제에만 약 2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 역시 1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8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던 외국인들이 주도적으로 주식을 팔아들이면서 회사의 주가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Kt47Eqdzru"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9F8zDBJqmU" dmcf-ptype="general">김 기자가 말한대로 오늘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고 또, 10% 가까운 주가 상승을 보여준 건 이례적이었습니다.</p>
          <p dmcf-pid="2iOjUcWADp" dmcf-ptype="general">어제의 주가 급등 가장 주요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p>
          <p dmcf-pid="VnIAukYcI0"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fLCc7EGkm3" dmcf-ptype="general">어제의 주가 상승에는 수소차 사업 확장 기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p>
          <p dmcf-pid="4PcJZnIisF"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미국에서 23일까지 열리는 청정 운송 수단 박람회를 통해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게 호재로 작용한 겁니다.</p>
          <p dmcf-pid="8Qki5LCnmt" dmcf-ptype="general">여기에 미·중 갈등에 의한 반사 수혜 기대감도 부각됐는데요. 해외 언론에 의하면 미국과 유럽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정책에 맞서 중국도 반격을 준비중인 상황입니다.</p>
          <p dmcf-pid="6Qki5LCnr1" dmcf-ptype="general">중국은 미국, 유럽산 수입 자동차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p>
          <p dmcf-pid="PxEn1ohLm5" dmcf-ptype="general">현대차와 기아 모두 중국 판매 비중이 5% 정도로 낮고 중국 업체 진출이 어려운 미국, 인도, 한국에서 90%의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고래 싸움에 오히려 새우가 더 멀리 헤엄칠 수 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QMDLtgloOZ"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xVgxWRwMDX" dmcf-ptype="general">어제 주가가 워낙 많이 올랐어서 그런지 오늘은 주가가 다소 빠지기도 하는 모습입니다.</p>
          <p dmcf-pid="yIFyMYBWwH" dmcf-ptype="general">그래도 여전히 증권가에서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나요?</p>
          <p dmcf-pid="WC3WRGbYsG"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Y36qwbiBrY" dmcf-ptype="general">맞습니다. 오늘 다소 주가가 부진하기는 하나 여전히 2024년 실적 기준 현대차의 PER은 4.4배, PBR은 0.7배로 글로벌 피어 그룹 대비 저평가된 상황입니다.</p>
          <p dmcf-pid="G0PBrKnbmW" dmcf-ptype="general">이에 시장에서는 현대차 주가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23개 증권사가 제시한 현대차의 목표주가 평균은 31만 7천 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5만 원 정도 더 높은데요. 어제의 주가 급등에도 15% 가까운 괴리율을 보였던 목표가와 현재 주가 차이는 오늘의 주가 하락으로 그 괴리율을 더욱 확대했습니다.</p>
          <p dmcf-pid="HpQbm9LKDy"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증명된 수익성' 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주목하라고 설명합니다.</p>
          <p dmcf-pid="XQki5LCnOT" dmcf-ptype="general">일단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달러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ZxEn1ohLIv" dmcf-ptype="general">하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변동비 감소가 지속될 전망인데요. 여기에 더해 전기차 경쟁 둔화와 10월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가동에 따라 차량 구입 시 소비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 비용 역시 안정화될 것으로 시장은 내다봤습니다.</p>
          <p dmcf-pid="5MDLtglowS" dmcf-ptype="general">베터리 셀 가격 하락과 IRA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전기차 자체의 수익성도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것도 현대차의 안정적인 수익성은 증명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p>
          <p dmcf-pid="1pQbm9LKIl" dmcf-ptype="general">여기에 더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회사는 2분기 CID(CEO Investo Day)를 통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데요.</p>
          <p dmcf-pid="tUxKs2o9Oh"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주주환원율 40%에 육박하는 도요타처럼 장기적으로 현대차도 밸류업을 위한 주주환원율을 비슷하게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김동하 기자 hdk@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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