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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탐정 코난’ 日성우, 37세 연하 팬과 불륜...“캐릭터 목소리로 속삭여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0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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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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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nsJt41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성우 후루야 토오루. /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chosun/20240523074537353twqq.jpg" data-org-width="667" dmcf-mid="BPcTjze7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chosun/20240523074537353tw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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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성우 후루야 토오루.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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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vBY1NvaU3" dmcf-ptype="general">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기동전사 건담’ 등에 출연한 일본의 유명 성우 후루야 토오루(70)가 37세 연하의 팬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p>
          <p dmcf-pid="HCuvHLCn0F" dmcf-ptype="general">22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취재를 통해 성우 후루야가 자신의 팬인 30대 여성과 4년 넘게 불륜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Xh7TXohLzt" dmcf-ptype="general">후루야는 ‘명탐정 코난’의 아무로 토오루,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 ‘세일러문’의 턱시도 가면, ‘드래곤볼’의 야무치, ‘원피스’의 사보 등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간판’ 성우다.</p>
          <p dmcf-pid="ZlzyZglo01" dmcf-ptype="general">불륜 상대인 A씨는 2016년 공개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순흑의 악몽’을 보고 후루야의 팬이 됐다고 한다. 그는 꾸준히 A씨 소속사에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p>
          <p dmcf-pid="5bgVQGbYu5" dmcf-ptype="general">2019년 후루야가 A씨의 편지를 보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두 사람의 불륜 관계가 시작됐다. 후루야는 A씨가 좋아하는 캐릭터 아무로 토오루의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이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p>
          <p dmcf-pid="1KafxHKGpZ"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2021년부터다. A씨가 임신을 하자 후루야가 임신 중절을 종용하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2RqNtjTN7r" dmcf-ptype="general">보도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후루야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작년 9월까지 한 팬과 4년 간 불륜관계에 있었다”며 인정했다. 이어 “교제 중 말다툼을 하다 무심코 손을 올린 적이 한 번 있다. 어른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최악의 행위였다”며 “임신 중절을 시키는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도 저질렀다”고 했다.</p>
          <p dmcf-pid="FSqW5aSg0H" dmcf-ptype="general">후루야는 “상대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오랜 세월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고, 실망시키고, 상처를 주고, 캐릭터를 더럽힌 데 대해서는 사과해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제재도 받을 각오가 돼 있다. 정말 죄송하다”며 “남은 인생 동안 성심성의껏 갚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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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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