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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음주 뺑소니' 김호중, "자숙" '선방' 쳤는데, 구속 위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2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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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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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ajjAiOJ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강남=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5.2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213622321gfva.jpg" data-org-width="1200" dmcf-mid="XmHHXSUl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213622321gfv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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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강남=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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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NAAcnIis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자숙' 선방을 쳤는데, 구속 위기다.</p>
          <p dmcf-pid="FjcckLCnD7" dmcf-ptype="general">"공연이 끝나면 자숙하겠다"며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자숙 선언을 했던 김호중이 자발적 자숙을 못할 위기다. 서울중앙지법은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이광득,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 등 3명을 상대로 오는 24일 오후 12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오후 12시, 이광득은 오전 11시 30분, 전 모 씨는 오전 11시 45분 각각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p>
          <p dmcf-pid="3eJJiPc6Ou"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같은 날 오후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김호중에게는 특정범죄 가능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가, 이광득과 전 모 씨에게는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p>
          <p dmcf-pid="0diinQkPDU"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뒤 현장을 이탈했던 김호중은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서를 찾았던 매니저는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했고,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의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했던 정황이 나타난 상태다.</p>
          <p dmcf-pid="pzBBb0P3rp" dmcf-ptype="general">음주 의혹을 부인해왔던 김호중은 창원 공연을 마치고 나서인 19일 돌연 입장을 바꾸며 음주를 시인해 논란이 됐다. 경찰은 20일 김호중과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를 포함해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호중의 소속사를 압수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블랙박스 등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 메모리를 소속사 본부장이 "삼켰다"고 진술하면서 황당함을 배가시켰다.</p>
          <p dmcf-pid="UqbbKpQ0D0" dmcf-ptype="general">또 김호중은 구속의 기로에 선 상태에서 23일과 24일 예정됐던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amp;프리마돈나' 공연을 강행하겠다고 알린 상태다.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호중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amp;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또한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밝혀 질타를 받고 있다.</p>
          <p dmcf-pid="uBKK9Uxpm3" dmcf-ptype="general">특히 주목을 받는 대목은 예정돼있는 공연을 정상적으로 마치겠다는 것. 현재까지 물의를 빚어왔던 연예인들이 그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던 것과는 달리 김호중의 뻔뻔한 행보가 대중에게 충격을 주는 중이다. 물론, 공연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을 만한 범죄인 음주운전을 한 뒤 자숙도 없이 예정된 공연을 마치겠다는 심보에 많은 이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것.</p>
          <p dmcf-pid="7X551yzTDF"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음주운전이었음을 시인할 때에도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창원 공연을 마친 뒤에야 입을 열었다. 심지어는 이미 9일에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반성하기보다는 눈앞의 공연에 매진한 점 또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바. 김호중의 이 같은 이해 불가능한 행보에 대중의 실망감도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zZ11tWqyst" dmcf-ptype="general">공연이 끝나면 자숙을 하겠다는 선택적이고 자발적인 자숙을 선언한 김호중의 뜻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지는 못할 전망이다. 김호중의 구속 심사는 24일 진행될 예정. 그가 원하던대로 자숙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p>
          <p dmcf-pid="q5ttFYBWE1" dmcf-ptype="general">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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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구속 기로’ 김호중, 오늘 ‘슈퍼 클래식’ 리허설 불참 ‘저탄고지’ 키토제닉 다이어트, 간헐적으로 해야 부작용 막을 수 있어…얼마나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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