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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숨지 않겠다더니‥참모 앞세워 '민심 거부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2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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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UfHlpheh"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QESnQkPL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RrygRwMLI" dmcf-ptype="general">'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 라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이죠.</p>
          <p dmcf-pid="pm1Bvm5rLO" dmcf-ptype="general">그런데 어제 거부권 행사 이유를 설명할 땐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USu4XSUlis" dmcf-ptype="general">이미 기자회견에서 취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라고 보기에는 윤 대통령이 과거에도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참모를 앞세운 것 아니냐, 라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uv78ZvuSLm"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입니다.</p>
          <p dmcf-pid="7jy3mjTNR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dsYNdmeLw" dmcf-ptype="general">해외직구를 금지하는 정책으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책실장은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었습니다.</p>
          <p dmcf-pid="qzdcfze7MD" dmcf-ptype="general">[성태윤/대통령 정책실장(지난 20일)]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p>
          <p dmcf-pid="BDX7hDHEJE" dmcf-ptype="general">국민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대통령실의 첫 사과였지만, 브리핑에서 정작 강조한 건 대통령은 몰랐다는 것이었습니다.</p>
          <p dmcf-pid="bX2epX9HJk" dmcf-ptype="general">어제 채상병 특검법의 재의요구안을 처리했던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했습니다.</p>
          <p dmcf-pid="KWy3mjTNdc" dmcf-ptype="general">[한덕수/국무총리(어제, 국무회의)] "이번 특검법안은 의결 과정이나 특별검사의 추천 방식 등 내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p>
          <p dmcf-pid="9vS1DgloMA" dmcf-ptype="general">거부권 행사 직후 입장을 밝힌 건 정진석 비서실장이었습니다.</p>
          <p dmcf-pid="2TvtwaSgdj" dmcf-ptype="general">[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어제)] "이번 특검 법안은 헌법 정신에 부합하지 않습니다."</p>
          <p dmcf-pid="VuUfHlphJN" dmcf-ptype="general">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번갈아 주재합니다.</p>
          <p dmcf-pid="fHGUIkYcRa" dmcf-ptype="general">지난 2년 동안 10번의 거부권 행사에서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입장을 밝힌 건, 양곡관리법과 간호법 단 2차례에 불과했습니다.</p>
          <p dmcf-pid="4bBQtWqyLg" dmcf-ptype="general">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김건희 여사 의혹을 다룬 쌍특검법 등에서는 모두 국무총리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p>
          <p dmcf-pid="8YW0sAyjJo" dmcf-ptype="general">순서상 대통령이 나서야할 때에는 거부권만을 위한 '임시국무회의'를 따로 열었고, 회의 주재는 총리 몫이었습니다.</p>
          <p dmcf-pid="6V2epX9HnL"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논란 등에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책임을 회피하려는 건 아니었는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p>
          <p dmcf-pid="Pp02YC3ILn"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당선 직후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고 말했고 총선 참패 뒤에는 "자신부터 먼저 바뀌겠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QfVdUZ2Xdi"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지난 9일, 취임 2주년 회견)] "먼저 저와 정부부터, 바꿀 것을 바꾸겠습니다. 저와 정부를 향한 어떠한 질책과 꾸짖음도 겸허한 마음으로 더 깊이 새겨듣겠습니다."</p>
          <p dmcf-pid="xKbxFYBWnJ"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기엔 모자랐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ymrygRwMRd" dmcf-ptype="general">하지만, 변하지 않은 건 대통령의 소통 방식이었습니다.</p>
          <p dmcf-pid="WUpVGh0Cie" dmcf-ptype="general">MBC뉴스 강연섭입니다. </p>
          <p dmcf-pid="YrwToMDxi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두영 고헌주 / 영상편집: 우성호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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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KbxFYBWR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두영 고헌주 / 영상편집: 우성호</p>
          <p dmcf-pid="XKbxFYBWJQ"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p>
          <p dmcf-pid="ZcACd8j4d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774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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