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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野, ‘강성층 달래기’ 초강경 법사위장 검토…“추미애·정청래 등 물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7:41: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도당위원장 선출 시 당원 참여 확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JBBWqyE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L99HKG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4.5.22/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171226255cqdd.jpg" data-org-width="1200" dmcf-mid="xgo22X9H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donga/20240522171226255cqd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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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4.5.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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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ApllohLOO" dmcf-ptype="general">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국회의장 경선 결과에 반발하는 강성 당원들을 달래기 위해 ‘초강경 법사위원장’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강성 당원들이 의장 후보로 강력 지지했던 추미애 당선인 등 강경파 중진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배치하는 안을 고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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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cUSSgloIs" dmcf-ptype="general">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22일 “법사위원장에는 정부·여당에 강하게 맞설 수 있는 인물을 세운다는 방침”이라며 “추 당선인 외에 정청래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했다. 원구성 협상 실무작업을 맡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법사위원장으로는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거부권에 맞서 확실하게 자기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p>
          <p dmcf-pid="HkuvvaSgrm" dmcf-ptype="general">추 당선인은 전날 이성윤 당선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의장 경선에서 패배한 것을 언급하며 “욱하는 마음도 있었고 용서가 안 되기도 했다”며 “세상 사는 게 성질대로 안 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강성 당원들의 탈당 움직임에 대해 “저도 이렇게 남아있지 않나. 민주당을 절대로 떠나지 마시라”고 했다.</p>
          <p dmcf-pid="XsKHHEGksr" dmcf-ptype="general">일부 강성 당원들이 이번 의장 경선 때 우원식 의원을 뽑은 의원들을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비이재명계를 지칭하는 속어)’로 분류하며 색출 작업에 나선 가운데 친명계 일각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성환 의원은 이날 “우 의원이 더 개혁적으로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돼야 한다는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선택도 다수 당원의 요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dmcf-pid="ZO9XXDHEww" dmcf-ptype="general">이날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도 ‘당원 민주주의’ 제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방선거 공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도당위원장 선출 시 권리당원 참여 폭을 늘리고, 사무처에 ‘권리당원국’을 신설하는 방안 등이다. 친명계 강득구 사무부총장은 “민주당은 분명 당원 주권의 길로 가야 한다”며 “이것이 시대정신이고 당원의 요구”라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과거 이재명 대표의 욕설 논란을 옹호했던 친야 성향의 역사학자 전우용 씨가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두고 당 내에선 지도부가 지나치게 강성 당원들에게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3선에 성공한 한 의원은 “당내 선거에서 당원들의 투표권을 확대하는 것은 논쟁적인 주제인데 사실상 워크숍부터 답을 정해놓은 것”이라며 “아직 개원하기도 전부터 강성 당원 눈치를 봐야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p>
          <p dmcf-pid="54CLLKnbrD" dmcf-ptype="general">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br>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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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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