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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국인 애창곡 1위는 '안동역에서', '밤양갱' 6위…영화는 '파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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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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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TQBWqy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170255993jqvv.jpg" data-org-width="1200" dmcf-mid="fn0NMUxp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170255993jq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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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iyxbYBWD5"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진성의 '안동역에서'가 한국인이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 애창곡으로 선정됐다. </p>
          <p dmcf-pid="y1RYsdmesZ" dmcf-ptype="general">한국 갤럽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참여한 만 13세 이상 1,777명 중 48명이 답한 '안동역에서'(2012년 발표곡, 가수 진성, 2.7%)다. 그다음은 '만남'(1989, 노사연, 2.0%), '소주 한 잔'(2003, 임창정), '사랑은 늘 도망가(2010, 이문세 / 2021, 임영웅)(이상 1.5%), '보릿고개'(2015, 진성, 1.3%), '밤양갱'(2024, 비비, 1.1%), '헤어지자 말해요'(2023, 박재정), '신호등'(2021, 이무진)(이상 1.0%), '막걸리 한잔'(2019, 강진)(0.9%), '밤편지'(2017, 아이유), '바램'(2015, 노사연), '여자의 일생'(1989, 이미자), '인연'(2005, 이선희)(이상 0.8%)까지 10위권이다.</p>
          <p dmcf-pid="WteGOJsdmX" dmcf-ptype="general">애창곡 10위권에서 가장 오래된 곡은 1989년 발표된 '만남'과 '여자의 일생', 최신곡은 2024년 2월 발표된 '밤양갱'이다. '만남'은 지난 20년간 최상위를 지켜 명실상부한 국민 애창곡이라 할 만하고, 그해 발표곡이 상위권에 들기로는 '밤양갱'이 처음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FdHIiOJ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170256222offx.jpg" data-org-width="634" dmcf-mid="4TYR9HKG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170256222off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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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ctoP36FsG" dmcf-ptype="general"> 과거에는 30대 이상 애창곡 목록이 대부분 오래전 발표곡들로 채워졌고, 그마저도 이전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고령층에서도 신곡들이 꽤 보인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각종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스타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저변을 넓힌 결과로 보인다.</p>
          <p dmcf-pid="HkFgQ0P3sY" dmcf-ptype="general">애창곡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것은 한국인 개개인 특성별로 즐겨 부르는 노래가 제각각임을 보여준다. 만약 사람들의 애창곡이 특정 노래에 집중되어 있다면 노래방에 갔을 때 다른 사람이 내가 부르려던 곡을 먼저 불러 곤란해지는 경우가 빈번하지 않겠는가. 이번 조사에서는 총 700여 곡이 언급됐다.</p>
          <p dmcf-pid="Xs7kJqdzmW" dmcf-ptype="general">만 13세 이상 한국인 1,777명이 2024년 4월 초까지 가장 인상적으로 본 한국영화 1위는 '파묘'(12%)다. 흔치 않은 오컬트 소재 영화로, 올해 2월 22일 개봉 후 1,190만 관객을 모았다. 그다음은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2019, 7%),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 보유작(1,761만 관객) '명량'(2014, 5.8%), '서울의 봄'(2023, 5.3%), '국제시장'(2014), '범죄도시'(2017·2022·2023)(이상 5.2%), '태극기 휘날리며'(2003, 2.5%), '극한직업'(2019, 2.3%), '7번방의 선물'(2012, 2.1%), '신과함께'(2017·2018, 2.0%)가 뒤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zEiBJq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170256478eqsu.jpg" data-org-width="629" dmcf-mid="8eN0WAyjr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Chosun/20240522170256478eqs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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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IqDnbiBOT" dmcf-ptype="general"> 상위 10편은 모두 천만 이상 관객이 본 영화다. 이외 '오징어게임'(넷플릭스 웹드라마, 1.8%), '실미도'(1.7%), '괴물' '해운대' '친구'(이상 1.4%), '쉬리'(1.2%), '베테랑' '도둑들'(이상 1.1%), '택시운전사'(1.0%) 등이 1% 이상 응답됐다.</p>
          <p dmcf-pid="18mKFOtsEv" dmcf-ptype="general">'실미도'와 함께 2004년 한국영화 천만 관객 시대를 연 '태극기 휘날리며'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0위권에 이름 올렸고,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 3부작 중 가장 먼저 선보인 '명량' 또한 후속작 '한산'(2022)과 '노량'(2023)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br>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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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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