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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어나는 보육비에 부모 허리 휘는데”…무자녀 75%는 “재정 괜찮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6:26: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보육비용 4년새 20% 급증<br>재정상황 ‘긍정’응답 9년來 최저<br>다자녀 가정 11% “음식도 부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JIaeWqye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HsdA0P3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3년 연례 가계경제 복지 설문조사 보고서 캡쳐. [사진=미 연방준비제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mk/20240522133901577ubki.jpg" data-org-width="604" dmcf-mid="G5IaeWqy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mk/20240522133901577ub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3년 연례 가계경제 복지 설문조사 보고서 캡쳐. [사진=미 연방준비제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18UZdmeif" dmcf-ptype="general">
           미국에서 자녀 양육비 부담이 급증하면서 부모들의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5yBZv8j4JV"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2023년 연례 가계경제 복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64%만이 “재정 상황이 괜찮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1zJ2ujTNR2" dmcf-ptype="general">이는 전년 대비 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015년 설문조사에 해당 문항이 추가된 이후 9년새 최저 수준이다.</p>
          <p dmcf-pid="tesoMT7vM9" dmcf-ptype="general">반면 자녀가 없는 성인은 75%가 “재정 상황이 괜찮다”고 답해 젼년과 동일했다.</p>
          <p dmcf-pid="FueKpaSgMK" dmcf-ptype="general">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정 11%는 전달 먹을 것이 부족했다고 응답했다.</p>
          <p dmcf-pid="37d9UNvanb" dmcf-ptype="general">수년간 이어진 인플레이션으로 식비, 보육서비스 비용 등이 치솟으면서 자녀 양육 부담도 급격히 커졌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0VNQ9rZwiB" dmcf-ptype="general">미국보육인식협회(CCAoA)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보육비용은 1만1582달러(약 1580만원)로 나타나 2019년 대비 4년새 19.6% 급증했다. 이는 자녀를 둔 기혼부부의 중위소득 대비 10%에 해당한다.</p>
          <p dmcf-pid="p6ke4IFOJq" dmcf-ptype="general">CCAoA에 따르면 모든 주에서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정은 평균적으로 주거비용보다 보육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UoScnX9HMz" dmcf-ptype="general">급증하는 보육서비스 수요를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그 비용도 크게 늘었다.</p>
          <p dmcf-pid="udOgRyzTR7" dmcf-ptype="general">국제 인력관리 컨설팅업체 ECA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보육서비스 비용은 전년 대비 9% 급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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