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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일해공원 명칭 지적…"전두환 호 사용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5:3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방문해 군민 등 만나<br>"현대사 아픔 따져봤을 때 사용해서 안되는 이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xeyPc6gh">
          <p dmcf-pid="5hcDujTNc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을 방문해 “일해공원은 현대사에 있어 사용해서는 안될 이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일해’가 12·12 군사정변의 주역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이기 때문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93Uat41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읽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 가운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Edaily/20240522152403702xpgh.jpg" data-org-width="520" dmcf-mid="XrIlVs1m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Edaily/20240522152403702xp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읽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 가운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0WHMT7vAO" dmcf-ptype="general">
           조 대표는 이날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 국민운동본부’ 활동가와 합천 군민들을 만나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전두환 씨는 5·18 광주학살의 주범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국민께 사과는 커녕 죽는 날까지 변명만 늘어 놓았다”고 했다. 
          </div>
          <p dmcf-pid="F0WHMT7vos"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독재자의 호를 빌려 국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사용한다는 것은 상식과 거리가 멀다”면서 “통상적으로 ‘지명 표준화 편람’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명칭을 선정하는데 합천군수는 ‘지명위원회’조차 개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3HIlVs1mom" dmcf-ptype="general">또 “지난 6월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원래 명칭대로 변경하자는 안건조차 부결시켰다”면서 “현대사의 아픔을 따져봤을 때도 사용해서도, 기려서도 안될 이름”이라고 주장했다. </p>
          <p dmcf-pid="0KFpg1f5ar" dmcf-ptype="general">그는 “정부는 5·18 학살 주범의 호를 군민이 이용하는 공원에 새기는 게 합당한지 답해야 한다”면서 “이완용의 호가 일당인데 그의 고향인 경기 성남 분당의 어떤 공원 이름을 ‘일당 공원’으로 해도 되겠는가”라고 묻기도 했다.</p>
          <p dmcf-pid="pn8QlfaVow" dmcf-ptype="general">김유성 (kys40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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