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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모장 김숙 “결혼했으면 교도소 갔을 것, 남아선호사상 반항심” (한차로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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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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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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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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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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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김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월 21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인 별장 소유자 숙이랑 한 차로 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은 송은이에게 "혹시 결혼하고 싶냐. 그때 언니가 놓친 남자들은, 그 사람들을 다 살렸지"라며 "언니한테 진짜 고마워할 거야. '송은이가 포기해줘서' 이렇게"라고 농담했다. 이에 송은이는 웃음을 터트리며 "다들 잘살고 있다. 나한테 고마워할 거다"고 받아쳤다.
 이어 송은이는 "지나왔던 순간들 가운데 '내가 지금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 해보지 않나. 너는 그런 거 없냐"고 물었다.
 김숙은 "나 진짜 어렸을 때 결혼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근데 너무 어릴 때지 않나"라며 "결혼하고 부산에서 살고 그랬으면 성격상 교도소 가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숙은 "왜냐하면 난 어렸을 때부터 딸 다섯에 아들 없는 집으로 너무 구박받던 시대지 않나. 불합리한 걸 어렸을 때 너무 느낀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송은이는 "그래서 너의 그런 가모장 캐릭터가 탄생하지 않았나"라고 했고, 김숙은 "그러니까 내 생각에 어린 날에 결혼했으면 그 불합리한 것에 대한 반항심이 얼마나 셀 때냐. 그러니까 나랏밥을 먹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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