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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공공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예타 폐지, 오히려 '카르텔' 조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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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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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fcDI9LKp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yonhap/20240522145219120fltq.jpg" data-org-width="500" dmcf-mid="77dnj36F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yonhap/20240522145219120flt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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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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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BoND7Ruud" dmcf-ptype="general">(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정부의 연구개발(R&amp;D)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폐지 방침을 두고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 단체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p>
          <p dmcf-pid="bbgjwze70e" dmcf-ptype="general">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무작정 대형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예타를 전면 폐지하는 데 대해 우려되는 점이 많다"며 "아무런 견제나 검증 장치 없이 대형 연구개발사업이 부처 관료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이는 역설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도 강조하는 비효율과 카르텔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
          <p dmcf-pid="KKaArqdz3R" dmcf-ptype="general">이어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국가 연구개발사업이 충분한 논의와 준비 없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따라 결정되고 바뀌는 일이 반복된다는 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카르텔 운운하며 사상 초유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일방적으로 지시하더니 또다시 현장과의 소통, 부처 내 조율 없이 예타 폐지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9ROhWQkPFM" dmcf-ptype="general">공공과기연구노조는 "수조원의 예산을 삭감하고 인제 와서 과학기술 분야를 위해 큰 결단을 한 것처럼 예타 폐지를 지시하는 것은 상처받은 연구자들을 다시 한번 조롱하는 처사"라며 "진정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다면 예산 복원과 같은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2eIlYxEQzx" dmcf-ptype="general">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 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를 지시했다. </p>
          <p dmcf-pid="VdCSGMDx7Q" dmcf-ptype="general">jyoung@yna.co.kr</p>
          <p dmcf-pid="4E5F7Ayju6"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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