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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깜박이는 고용 청신호...일자리 증가폭 7분기째 둔화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2:12: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지난해 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발표<br>전년동기 대비 29만3000개↑...증가폭 축소中<br>20·40대 일자리 감소...60대 이상 일자리 7.4%↑</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ClfKwXD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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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DrqUNva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에 참석한 청년들이 취업 안내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fnnewsi/20240522120051826gxip.jpg" data-org-width="800" dmcf-mid="5aA01iOJ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fnnewsi/20240522120051826gxi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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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에 참석한 청년들이 취업 안내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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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ClfKwXDUn"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고용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자리 증가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2022년 1·4분기에 74만여개가 늘어났던 일자리 증가세는 지난해 말 기준 반토막 아래로 떨어지며 '30만개 선'도 깨졌다. 약해지는 증가세를 견인하는 연령 역시 50·60대의 고령 일자리로 주요 경제 활동인구로 볼 수 있는 20·40대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다. 
          </div>
          <p dmcf-pid="0oatXerR0i"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4만9000개로 전년 동분기 대비 29만3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p>
          <p dmcf-pid="pxRylfaVUJ" dmcf-ptype="general">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2022년 2·4분기부터 7분기 연속 둔화 중이다. 직전분기에 이미 34만6000개로 증가폭을 좁힌데 이어 증가세가 20만개 선으로 내려앉은 셈이다. </p>
          <p dmcf-pid="UjcptnIi3d" dmcf-ptype="general">연령별로 보면 새롭게 경제활동에 편입돼야 할 '젊은 일자리'의 비중이 더 희미해진다. 20대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는 2022년 4·4분기부터 5개분기째 감소를 거듭하는 중이다. 지난해 4·4분기에도 9만7000개의 일자리가 줄며 직전분기(-8만개) 대비로도 감소폭을 더 키웠다. </p>
          <p dmcf-pid="uyYx8C3Ize" dmcf-ptype="general">생애주기에서 원숙기에 해당하는 40대의 일자리도 줄고 있다. 3·4분기에 17분기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한 40대 일자리는 이후에도 증가 전환에 실패했다. 4·4분기 기준 2만4000개 줄어들며 20대와 같이 직전분기(-4000개)보다 감소폭을 키우는 중이다. </p>
          <p dmcf-pid="7lrqUNvauR" dmcf-ptype="general">정부는 20·40대 일자리 감소의 주 원인으로 인구 구조를 꼽았다. 고령화가 진행되며 50·60대로의 편입이 늘었고, 실제 인구 피라미드 상으로도 20·40대의 숫자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적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p>
          <p dmcf-pid="zIEu3ohL0M" dmcf-ptype="general">통계상으로도 인구 비중이 높은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1만3000개(2.4%), 24만9000개(7.4%)의 높은 일자리 증가폭을 기록했다. </p>
          <p dmcf-pid="qtYx8C3Izx" dmcf-ptype="general">산업별로 보면 우리 경제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제조업의 상승세가 11분기째 이어졌다. 전체 일자리의 20.1%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전년 동분기 대비 3만6000개(0.8%) 늘었다. 운수·창고 부문 역시 3만8000개(5.3%) 늘며 수출입 관련 회복세가 고용시장에 반영됐다. </p>
          <p dmcf-pid="Bvsb7AyjpQ" dmcf-ptype="general">코로나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보건·사회복지(10만7000개), 숙박·음식(4만5000개)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p>
          <p dmcf-pid="bU5JMT7v3P" dmcf-ptype="general">다만 건설업(-1만4000개), 교율(-1만4000개), 부동산(-1만7000개) 등 내수 투자와 연관된 산업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p>
          <p dmcf-pid="KlrqUNvaU6" dmcf-ptype="general">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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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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