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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꿈쩍 않는 전공의… "행정처분 불가피" vs "원점 재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1:23: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교협, 24일 내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 심의 <br>정부, 병원 일탈 전공의에 "행정처분 불가피할 것" <br>의협 "원점 재논의 없이 정부와 협의할 게 없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DVTk0P39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i0DdyzT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하는 날이 오는 24일로 다가왔다. 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압박하고 있고 의료계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moneyweek/20240522105544161wsjs.jpg" data-org-width="680" dmcf-mid="2LR1CKnbq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moneyweek/20240522105544161ws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하는 날이 오는 24일로 다가왔다. 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압박하고 있고 의료계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m8YwuMU2S" dmcf-ptype="general">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해당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을 원점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양측의 대립이 팽팽하다. 
          </div>
          <p dmcf-pid="8k9SAF8tKl" dmcf-ptype="general">2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24일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한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1509명이 증가해 4567명으로 확정된다.</p>
          <p dmcf-pid="6etcMSUlBh" dmcf-ptype="general">심의 결과와 대학별 모집요강이 각각 오는 30일, 31일 발표되는 가운데 정부과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을 일탈한 전공의들에게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이 도래한 만큼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달라"고 호소하며 의료계가 주장하는 의대 증원 재검토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거듭 촉구했다.</p>
          <p dmcf-pid="PFk91dmeqC" dmcf-ptype="general">이에 의료계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혜영 의협 대변인은 지난 21일 '대통령실 관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의정 간 대화 물꼬를 트기는커녕 아예 틀어막아 버리는 대통령실 관계자와 박민수 차관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Q7s6UgloVI" dmcf-ptype="general">성 대변인은 "정치적 이유로 말도 안 되는 정책을 무자비하게 펼치는 나라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일을 못 하겠다는 게 그들(전공의)의 잘못인가"라며 "손해배상을 청구받아야 할 대상은 전공의가 아닌 전공의 없이는 병원이 돌아가지 않게 의료제도를 망쳐온 무책임한 복지부"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xm8YwuMUBO" dmcf-ptype="general">정부는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밝혔지만 "예정된 처분이 있을 수 있다. 처분은 불가피해 보인다. 언제 할 건지, 처분 수위는 어떻게 할 건지는 정부 내에서 여러 검토 중"이라며 의료계를 압박했다. </p>
          <p dmcf-pid="yLUriYBWqs" dmcf-ptype="general">이에 의협은 "과학적 근거 없이 진행한 의대증원 사태로 고통받는 환자와 국민을 생각하면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못하게 모욕하는 정부 태도는 무책임의 극치"라면서 "원점 재논의 없이 전공의도 못 돌아오고 우리도 정부와 더 협의할 게 없다"고 대화할 뜻이 없음을 못 박았다. </p>
          <p dmcf-pid="WcKljt41qm" dmcf-ptype="general">의협을 비롯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대한의학회 등 의료계는 이날 오후 향후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계는 대교협 심의가 끝나면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의 구체적인 선발 계획 등이 오는 24일 확정되는 것으로 내다봤다. </p>
          <p dmcf-pid="YbhMqAyj9r" dmcf-ptype="general">김선 기자 sun24@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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