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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6강에 한국 9명… LG배 역대 두 번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11:00: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5/22/105951955_0522-lgs7.jpg" alt=""><p>중국 강자들과 연이어 만나고 있는 이창석 9단(오른쪽). 24강에서 전 중국 1위 구쯔하오 9단을 꺾었고, 16강에서 현 중국 1위 커제 9단과 대결하고 있다. 돌가리기 결과 흑돌 두 개를 올려놓은 이창석 9단이 못 맞히자 커제 9단은 주저없이 백을 선택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6강전<br>한국 9명, 중국 3명, 일본 2명, 대만 
2명</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한국바둑의 '빅4'라 할 수 있는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신민준 9단이 첫발을 떼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6강전이 22일 오전 10시 정각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특설대회장에서 시작됐다.<br><br>16강은 
전전날 본선 1회전을 통과한 8명과 1회전 부전을 받은 8명으로 구성됐다. 1회전 통과자는 한국 5명, 중국 0명, 일본 1명, 대만 2명. 
1회전 부전자는 한국 4명, 중국 3명, 일본 1명이다.<br><br>1회전 부전자는 전기 4강, 한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으로 
구성된다. 전기 4강에 진출한 기사가 이번 대회에도 출전할 경우 우선적으로 부전 권리를 부여하며, 없을 경우에는 그 수만큼 해당 국가에 
배정한다.<br><br>전기 4강인 신진서ㆍ변상일ㆍ커제ㆍ미위팅 9단은 이번에도 출전하게 되어 16강 직행 시드를 받았다. 여기에 한국의 
박정환ㆍ신민준 9단(4월랭킹 순), 중국의 딩하오 9단,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이 1회전 부전자로 선정됐다. <br><br>전체적으로 
16강에는 한국 9명, 중국 3명, 일본 2명, 대만 2명이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24강전 때와 나라별 출전자 수가 같다. 외국기사와 대결하는 
7명의 한국기사는 상대전적에서 동률이거나 앞서 있어 전망을 밝게 한다.<br><br>한국 9명은 LG배 16강전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기도 
하다(24강 시스템으로 치른 시즌 중에서는 가장 많다). 앞서 32강 체제였던 20회 때 한국기사 15명 중 10명이 16강 대진표를 차지한 바 
있다.<br><br>16강전 승자는 9월 30일 속행되는 8강전에 나선다. 제29회 LG배의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패자 
2400만원, 8강패자 1200만원, 16강패자 600만원, 24강패자 400만원이다. 그동안 나라별 우승 횟수는 한국 13회, 중국 12회, 
일본 2회, 대만 1회.<div><br></div><div>&nbsp;<br>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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